2026.03.31 (화)

월드비전, 오리온재단과 함께 ‘2026 교실에서 찾은 희망 시즌2’ 본격 시동

오리온재단, 학교폭력 예방 위해 1억 원 후원 및 후원금 전달식 진행

 

(월드비전=2026/03/30)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27일 오리온재단으로부터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2026 교실에서 찾은 희망 시즌2’를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받고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들이 스스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며 평화로운 교실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과정 전반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전달식을 기점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6 교실에서 찾은 희망 시즌2’ 실천활동 접수를 시작한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학급 규칙을 만들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평화로운 교실 문화를 조성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다. 최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본 프로젝트는 일회성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또래와의 관계 속에서 존중과 배려, 협력의 가치를 배우며 교실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시즌2는 정규 교과와 연계한 교육자료를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와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전국 초등학교 학급 단위로 가능하다. 제공된 예방 교육자료로 수업을 진행한 후, 학급만의 ‘교실 평화 규칙’을 세우고 실천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아 8월까지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캠페인이 종료되는 8월까지 실천활동 접수가 이어지며, 연중 교육자료는 무료로 배포된다.

 

올해 프로젝트는 오리온재단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참여 혜택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모든 참여 학급에 전원 시상품이 제공되며, 최우수 학교 2곳을 선정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시상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843개 학교, 4,242개 학급에서 약 8만 5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평화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월드비전은 올해 약 8,000개 학급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참여 중심의 교실문화 변화를 더욱 확산하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인식 및 행동 변화에 대한 효과성 연구도 함께 추진해 지속 가능한 예방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울타리인 교실을 안전하게 지켜 주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 주신 오리온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1억 원의 후원금에 담긴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오리온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범동 기자 kbd@ked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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