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동구는 지난 6월 4일 공립작은도서관인 초량이바구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초량동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 2층에 위치한 이 도서관(연면적 218.49㎡)은 지난 2022년 ‘찾아가는 지하철 현장 민원실’에서 나온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어린이영어특화 도서관으로 조성되었다.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정기간행물 코너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서 3,2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도서관 측은 6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7월부터 도서 대출 및 동구 관내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체견학 및 영어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화-토 10:00-17:00이며, 휴관일은 일요일, 월요일, 법정공휴일이다. 특히 영어원서 및 영어학습 도서 1,500여 권이 구비되어 있어, 방학 기간에는 영어책 읽기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어린이들의 영어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이 위치한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지하1층/지상9층) 내에는 공공형실내놀이터,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이 함께 위치 해 있으며 전체 센터는 7월 중순 개관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초량이바구 작은도서관이 책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주시는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기르고 성찰의 시간을 갖기 위한 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생활 속 인문학 가치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주시에서는 오창호수도서관과 오송도서관, 가로수도서관이 선정됐다. 오창호수도서관, ‘화이부동’의 지혜 오창호수도서관에서 함께 할 주제는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공존의 철학, 화이부동의 지혜’다. 충남대학교 철학과 서원혁 강사와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로 진행된다. 공동체 해체와 개인화가 진행되는 현대 사회에서 공자의 ‘화이부동’의 지혜를 통해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서로 연대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타인과의 관계 개선은 물론 자신만의 멋진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신청-오창호수-지혜학교)에서 할 수 있다. 오송도서관, ‘삶의 파토스(páthos)를 일깨우
[대한민국교육신문] 전주 도서관 여행자들이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찾아 특별한 여행을 즐겼다. 전주시는 7일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과 전주의 특화 도서관을 방문하는 전주 도서관 여행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책 축제 중 하나인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지역서점 일원에서 전시·강연·공연·체험·북마켓·콘퍼런스 등 그림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서 여행자들은 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함께 전주 한옥마을도서관을 여행한 후 도서전이 열리고 있는 팔복예술공장에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그림책 원화 전시를 관람했다. 또, 도서전의 일환으로 진행된 권윤덕 작가의 강연에도 참여했다. 먼저 도서관 여행자들은 한옥마을도서관에서 공간 해설과 더불어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큐레이션을 즐겼다. 특히 한옥마을도서관에는 지난 제1회·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포스터와 대표 그림책들이 전시돼 있어 도서관 여행자들에게 그동안 진행된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대표 그림책들을 다시 만날 수 있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2024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자서전 쓰기 글 모음집 ‘회양의 오후’ 책자 발간을 기념해 숲속 정원 낭독회를 5일 열었다. 계양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어르신 자서전 쓰기 강좌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물로 탄생한 자서전 글 모음집 ‘회양의 오후’는 수강생들의 삶의 한 부분을 솔직하고 따뜻하게 사진과 함께 전하는 에세이집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날 ‘회양의 오후’ 출간을 기념해 초여름 오후 야외에서 저자가 직접 들려주는 숲속 정원 낭독회를 열고, 서로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낭독회에 참가한 수강생은 “글쓰기와는 관계없는 삶을 살았는데, 이번 과정에 참여하며 글 쓰는 재미와 보람을 알았다”며 “더불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어 정말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출판·창작 관련 과정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읽고 걷고 쓰는 인천 만들기 실천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40분까지 ‘나의 일상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한다. 감정에 따른 색감과 형태를 일러스트로 표현해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담은 그림책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대상으로는 ‘백일장 글쓰기 비법 오레오(O-R-E-O)’를 6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40분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총 6회 운영한다. 새얼 백일장과 교내 글쓰기 대회를 대비해 사고하고, 말하고, 글쓰기를 연결하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7월 6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가족참여 특강 ‘아이들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를 진행한다.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글쓰기 지도 운영 원칙을 바탕으로 칭찬과 격려, 공감을 통해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스스로 글을 쓰도록 이끄는 방법을 안내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인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진로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의 직업 세계 변화에 대응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 지역 중·고등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신청을 받아 16개 학교 18개 동아리를 선정했으며,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와 진학 개발에 도움을 받고 미래 설계 정보와 전략을 얻는 등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5월 24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직업에 대해 알아보며 첫 운영을 시작했으며, 청소년들이 진로 협력 기관의 전문 직업인과 만나 자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도록 다양한 체험과 창의 활동으로 운영한다. 총 11개 분야의 직업별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스마트 직업군(3D 프린팅 전문가) ▶자연친화 환경 직업군(대기환경 기술자) ▶ESG 리더 직업군(업사이클러)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자유 체험 직업군(조향사, 플로리스트, 쇼콜라티에, 유튜브 제작자, 웹툰 작가)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읽걷쓰 시민문화 운동 확산을 위해 지역 서점과 함께 ‘산책 글쓰기 동아리’를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6회 운영한다. 산책 글쓰기 동아리는 굴포천 길에 있는 지역 서점 ‘낮잠과 바람’과 연계해 굴포천을 산책하며 관찰한 소재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읽걷쓰 동아리 활동이다. 조다애 ‘낮잠과 바람’ 대표와 함께 ‘새로운 발견, 동네, 자연, 계절’ 등의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걸으며 마주치는 일상의 소재를 모아 그림 에세이집을 출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7일부터 18일까지 북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읽걷쓰 활동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림 에세이집 출판을 통해 읽걷쓰 시민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서부도서관은 6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대하소설 '변경'을 읽으며 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문학과 역사의 융합인문학 ‘소설 변경과 나의 현대사’를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의 인문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서부도서관은 2024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소설 변경과 나의 현대사’는 서부도서관 특색사업인 향토문학 홍보와 연계하여 이문열의 대하소설 '변경'을 읽으며 질곡의 현대사를 깊이 있게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으며,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정주영 연구원, 경운대학교 김일수 교수 등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 현장 탐방(9.12. 예정) 등 총 10회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고등학생 이상 지역주민 30명을 오는 6월 14일까지 서부도서관 누리집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부도서관 독서문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숙 서부도서관장은 “직장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저녁과 주말시간에 운영하는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주시립도서관은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의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은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아동 교육에 관심이 많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으로 현재 양육 및 교육 환경의 문제점과 놀이를 통한 양육이라는 대안을 고민해 볼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3시까지 선착순 40명이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책 작가이자 놀이 비평가인 편해문 디자이너는 ‘께롱께롱 놀이노래’,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등을 발간했다. 또 ‘기적의 놀이터’를 시작으로 지역의 실내외 공공 놀이터를 어린이 및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자세히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SNS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주시가 전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도시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청소년부 △일반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응모된 독후감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3명, 장려 5명으로 총 44명을 선발해 9월 중 상장과 시상금(도서상품권)을 수여한다. 이번 독후감 공모는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독후감은 도서관 선정 도서를 읽고 든 느낌이나 생각을 글로 표현해 경주시립도서관 ‘독후감 공모’ 코너에 게재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8월 27일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게시 및 수상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립도서관(054-779-89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의 참여와 함께 본 공모전이 전국적으로 독서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