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27일 오후 2시 제주도서관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청소년과 성인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책과 사람-김정진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김정진 작가는 대학 교수이자 작가로 현재 서원대학교 융복합학부장으로 재직중이다.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등 10여 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이 중 세 권이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인문학적 관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어 제주도서관 강연에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김정진 교수와 떠나는 총균쇠 인문여행’을 주제로 『총 균 쇠』(재레드 다이아몬드 저) 원전을 중심으로 한 세계 역사의 흐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과 작가의 사인회 순서로 진행되어 강연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으로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총 균 쇠』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 중앙도서관은 8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코딩을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는 ‘청소년 메이킹 캠프-10대 메이킹 오락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메이킹 캠프는 방학을 맞은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창작 강의를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미래 핵심 역량인 디지털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0대 메이킹 오락실’은 전문 코딩 강사와 함께 코딩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인 게임을 가상현실 속에 다양하게 구현하도록 돕는 이론 및 체험 강의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5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파주시 청소년은 파주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코딩을 직접 체험하며 게임 개발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참여 청소년들이 디지털 창작 능력을 강화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 서산시가 인문학을 통한 삶을 성찰하고 인문 가치를 발견할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인문학 강연을 마련했다. 시는 서산시립도서관 강당에서 매월 특정한 주제를 선정해 맞춤형 특강을 제공하는 ‘인문학 심는 도서관’을 7월부터 12월 초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월별 강의 주제는 7월 영화 속 과학 30일, 8월 지리로 살펴보는 30일, 9월 독서의 달 30일, 10월 여성 인물 30일, 11월 역사와 함께하는 30일 등으로, 총 16회의 강의가 진행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베스트셀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작가를 포함해 다양한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방침이다. 7월 31일에는 루카(이문용) 작가가 ‘SF영화 속 재미있는 우주과학 이야기’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특강을 진행한다. 서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시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해, 시민께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대덕구 석봉도서관은 오는 8월 6일과 7일 대청중학교 독서동아리 ‘책벌레리더스’와 함께 ‘책 읽어 주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책 읽어 주세요’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독서문화사업으로 매년 전국 100개의 중·고등학교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청중학교 책벌레 리더스 독서동아리 학생들은 석봉도서관에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주제 도서를 읽어 주는 봉사활동과 함께 독후활동을 지도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위대한 가족, 우리 곧 사라져요, 수박 수영장 등의 책을 읽고 △가족의 얼굴을 담은 슈링클 열쇠고리 만들기 △바다를 담은 클레이 목걸이 만들기 △수박 수영장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 청소년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겁게 책 읽는 독서 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전화 또는 도서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이나 기타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27일까지 울주군 관내의 초등학교 돌봄교실 20학급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어린이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돌봄교실 어린이 책 읽기 프로그램은 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초등돌봄교실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부터는 프로그램 운영 도서를 기존 1종에서 2종으로 확대해 돌봄교실의 학생들이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2개의 운영 도서는‘호랭면(김지안 지음, 미디어창비 펴냄)’과 ‘김설탕과 도나스(허정윤 지음, 한솔수북 펴냄)’이다. 호랭면을 읽고 난 뒤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글쓰기·부채 만들기·발표하기 등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김설탕과 도나스(허정윤 지음, 한솔수북 펴냄)’를 읽은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생각하며 감정 단어를 활용한 문장 만들기 연습·미니북 만들기·그리기 독후활동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건축을 주제로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 야간 강연을 평생학습관 3층 어울림터에서 운영한다. 특히 8월 강연을 함께할 방승환 작가는 도시설계 전문가이자 "닮은 도시 다른 공간", "스페이스 도슨트"의 저자로 이번 강연에서 ‘스페이스 도슨트와 함께하는 도시건축여행’을 주제로 수강생들이 건축을 이해하기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 접수는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세부 내용과 일정은 동두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북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7월 27일부터 8월24일까지‘북부도서관 가족영화관’을 운영한다. 가족영화관은 매주 수요일에는 저녁 7시, 토・일요일에는 오후 2시에 오픈하며, 7월 27일 ‘슈퍼 스파이’를 시작으로 8월 24일까지 총 1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가족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갈선희 관장은 “방학을 맞이하여 무더운 여름에 가족들이 함께 더위도 피하고 영화도 보면서 도서관에서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오는 8월 21일 수요일 저녁 7시, 인기 마술 하이라이트 쇼 '마법 같은 순간'을 공연한다. 이번에 공연하는 ‘아팅컴퍼니’는 SBS 더 매직스타에서 이름을 알린 한만호 마술사가 이끄는 마술 공연 전문팀으로 2018년 세계 마술 올림픽 수상과 더불어 다양한 국내외 공연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공연은 꽃과 손수건 등을 이용한 오프닝 마술쇼, 비둘기 마술, 변검술사의 변검, 유쾌한 저글러의 코믹 저글링, 다양한 풍선 아트를 즉석에서 만드는 벌룬 퍼포먼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지순 평생교육과장은 “도서관이 시민에게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마술쇼 공연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많은 시민이 공연을 관람하여 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 여름을 낭만적이고 마법 같은 순간으로 기억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명주교육도서관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과 함께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투숙객 가족을 대상으로 수련원 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교육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바다 케이크 만들기 2회(7월 26일, 8월 1일) △바다캔들 만들기 2회(7월 30일, 8월 9일) 총 4회로 운영되며, 교직원 가족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여 마음 치유와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명주교육도서관 행정실 또는 강원특별자지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 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시흥시는 지난 7월 20일부터 배곧도서관 1층 로비에서 약 3주간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과의 협업(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추진해 8월 8일까지 진행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자연 및 환경, 동물 등 매달 다양한 주제를 높은 품질의 사진과 함께 다루는 교양지로, 아동층을 위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이하, 냇지오 키즈)’도 발간되고 있다. 이벤트 기간에 배곧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냇지오’가 제공하는 ‘지구ㆍ동물ㆍ사람’을 주제로 준비한 사진과 영상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구에서 동물의 삶이 위협받고 있는 이유와 인류가 지구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용자들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전시회 공간에는 안내 부스를 마련해 ‘냇지오’에 관심 있는 이용자들을 위한 세계지도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과월호 잡지들도 비치해 도서관 내에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냇지오’ 관계자는 “8월에 배곧도서관에서 진행될 ‘벅스리움 특별전시전’ 관련 현장을 방문했을 때 배곧도서관의 시설 규모와 내부 구조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이후 ‘냇지오’ 별도의 전시회를 도서관 측에 제안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