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남구 정책자문단은 남구 평생학습 미래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24일 오슬로 공공도서관인 다이크만 뵈르비카 도서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개관한 다이크만 뵈르비카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도서관의 역할에서 벗어나 팟캐스트 제작, 3D프린터 대여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하는 콘텐츠로 일상성에서 전문성까지 지원하는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책자문단은 다이크만 뵈르비카 도서관의 ‘퓨쳐 빌트(Futre Bulit)’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조성된 친환경 건축, 평생학습과 도서관 협력 시스템, 전체 도서관을 연계한 스마트 관리 체계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시찰했다. 남구는 이번 선진사례를 토대로 역점으로 추진 중인 평생학습도시와 평생학습관 건립, 구립 도서관 운영에 대한 미래 정책과제 발굴에 연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의 현안 사업에 선진 해외사례를 접목시켜 선도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홍천군은 7월 25일 지역주민들이 어디서든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소통·문화공간 별빛나루도서관을 개관했다. 개관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 문을 연 별빛나루도서관에는 기다렸다는 듯이 지역주민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1층 어린이도서관을 시작으로 2층 일반자료실과 가상체험스튜디오, 3층 청소년 자료실과 다목적실로 올라가며, 새 도서관을 관람하는 지역주민들의 표정은 너무나 밝았다. 관람 후에는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등 8개의 풍부한 체험행사를 즐겼다. 식전 행사인 ‘핫클럽디코리아’의 재즈 공연이 도서관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든 가운데, 오후 3시 별빛나루도서관 개관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홍성기 강원특별자치도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별빛나루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개관식에는 7월 2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발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홍천군을 방문한 필리핀 산후안시 시장 일데브란도 다나스 살루드 외 6명이 개관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 후 시설 내부를 관람하며, 디자인가구와 ICT 시스템에 대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칠곡군립도서관은 그림책을 통해 유아와 양육자의 유대감 형성을 돕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알아가는 우리 가족’을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 3회, 임신부의 태교를 위한 초점책 만들기 1회, 가족 독서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은 작가님의 ‘오늘, 가족 독서를 시작합니다’ 강연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유아(5-7세)와 양육자 15쌍, 임신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5회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칠곡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7월 24일 오전 9시부터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이와 양육자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가족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및 도서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두류도서관은 오는 8월 11일과 8월 18일 양일간 두류도서관 특색자료인 족보자료를 활용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족보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족보교실은 우리 가족의 어제와 오늘이 기록된 족보의 의미를 일깨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돕는 족보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오는 8월 11일 운영하는 ▲기록이 전하는 마음, 가족은 족보의 기원과 구성, 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하고 가족과 함께 두류도서관 특색자료인 족보자료실 이용방법도 알아본다. 8월 18일 운영하는 ▲기록이 보존한 문화유산은 족보 속 그림 산도(山圖)와 명당 이야기, 조선왕실의 명당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가족이 협력하여 자개보냉물병과 '수원화성' 우드 입체 퍼즐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족보자료를 활용하여 ▲우리 고장의 대표 성씨를 통해 현풍 곽씨·달성 배씨·달성 서씨를 소개하고, ▲가문의 역사, 문헌록에서는 ‘영일정씨 포은공파 종약원 50년사’ 등 수강생의 성씨 위주로 족보 북큐레이션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7월 26일 오전 9시부터 두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각 일정별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2024 지혜학교’를 운영한다. ‘2024 지혜학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소리울도서관이 선정되어 생활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자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16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중음악을 통해 이해하는 한국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로 이정엽 교수(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연세대학교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대중음악에 대한 미디어 문화론적 접근을 통해 한국의 현대사와 현재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으로, 대중음악의 주요 작품, 작가, 장르를 역사적 배경과 사건 속에서 살펴보면서 오늘날 한국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조건은 무엇이며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음악과 인간 ▲음악과 미디어 ▲트로트의 현대사 ▲대중음악과 청년문화 ▲K-pop의 여러 얼굴 ▲대중음악과 나 등이다. 한현 도서관장은 “이번 인문 심화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8월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장애인, 탈북민을 포함한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택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무료 택배 서비스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원하는 도서를 최대 10권까지 신청하면 집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대상별 증빙서류를 준비해 도서관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계양도서관은 2022년 장애인 대상 ‘책나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무료 택배 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무료 택배 대상 확대를 통해 도서관 방문이 불편한 이용자들의 독서 생활을 지원하고, 인천교육 역점정책인 읽걷쓰 독서공동체를 확산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지식정보 소외계층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3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 릴레이 ‘살아 보니, 지능’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문학 강좌 릴레이’는 인천시교육청 소속 8개 공공도서관이 읽걷쓰를 통한 인천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매월 릴레이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북구도서관은 ‘살아 보니, 지능’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고 미래를 대비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례에 걸쳐 대면 강의를 진행하고 인천시교육청공공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동시 송출하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은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인공지능 시대에서 읽기와 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인천시민이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를 읽걷쓰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림책 X 예술사: 그림책 한 뼘 깊이 읽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23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을 방문한 수강생들은 1960~1970년대 구상회화 전시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 감상은 미술관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어우러져 구상회화 기법 작품들의 배경과 작가들의 철학, 작품이 전하는 주제에 대해 깊이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탐방은 인문학과 미술관의 만남으로 구성, 강의실에서만 진행된 강의의 틀을 뛰어넘어 직접 미술관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재영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수강생들이 예술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4일 인천시교육청 소속 8개 공공도서관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주안도서관, 서구도서관, 계양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인천시교육청 직속 8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지침에 따라 7개 항목 12개 지표를 활용해 실시했다. 주안도서관은 89점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서구도서관(85점), 계양도서관(82.5점)이 뒤를 이었다. 특히 8개 도서관 모두 ‘장서의 충실성’과 ‘공간 및 시설 혁신’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곽미혜 주안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읽걷쓰 기반의 맞춤형 독서문화사업과 특색사업을 통해 도서관 공간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책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회적 교류와 소통의 플랫폼으로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공공도서관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서관 시민저자학교, 읽걷쓰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읽걷쓰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도서관으로 다가가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지정 도서를 함께 읽고 감상을 공유하는 온라인 독서챌린지 ‘몰입’의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몰입은 2022년부터 가재울도서관이 운영 중인 온라인 독서 커뮤니티다. 도서관에서 지정한 책을 매주 일정 분량 읽고 미션에 따라 책 내용에 대한 생각, 감명 깊었던 구절, 특정 상황의 사진 업로드 등 다양한 활동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지식‧정보‧감상이 개인에게 머무는 ‘개인적 독서’에서 벗어나, 모바일로 실시간 공유하는 ‘사회적 독서’를 통해 공간‧성별‧나이를 초월해 커뮤니티 일원들과 소통할 수 있다. 하반기 몰입은 8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유토피아', '이야기 미술관',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등 총 7권의 도서 완독에 도전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읽을 책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