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천기적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되어 7월 5일(금)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일상과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제천 설화’를 탐색·발굴하고 이를 판화 그림책과 디지털북으로 창작하는 내용으로 구성한 '역사 속으로 Go?고학, 그림책으로 In!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7월~10월까지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역사 속으로 Go?고학, 그림책으로 In!문학'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장의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인문독서문화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본 사업을 통해 어린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 삶에서 지역 공공도서관을 기억하고 마음의 고향으로 여길 수 있길 바란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금천구는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을 책과 휴식이 있는 열린공간으로 새단장하고 25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2007년 개관한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은 시설 노후와 1인가구 증가 등 사회 여건 변화에 따라 시설 개선과 공간 재구성이 필요해 구와 금천문화재단은 2021년부터 가산도서관 새단장을 추진해왔다. 구는 2021년 국비 8억 원을 확보하고, 구비 27억 원을 추가 투입해 지난해 10월 설계를 마치고 새단장 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 개관 준비를 마쳤다. 새단장 공사는 도서관의 새로운 핵심 가치를 ‘느슨한 경계’로 두고 도서관을 누구나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도서관 전층의 공간을 재배치하고 개방형 열린 공간으로 구성해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가변적 열람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층의 화장실을 개선하고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등 이용자 중심으로 환경을 개선했다. 도서관의 1층부터 6층까지 각 층이 수행할 기능을 고려해 공간을 재구성하고 시설물들을 배치했다. 1층 ‘라운지’는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마산합포도서관은 '새록새록 그림책 놀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7월 14일에 유설화 작가 특강을 운영한다. 유설화 작가는 북스타트 선정 도서 '슈퍼 토끼'와 장갑 그림책 시리즈 '잘했어, 쌍둥이 장갑', '용기를 내, 비닐장갑', '질투는 아웃, 야구 장갑' 등을 집필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은 작가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작가와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그림책을 읽고, 작가의 집필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나만의 장갑 캐릭터를 그리는 시간도 마련하여 어린 독자들과 독후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6월 24일부터 마산합포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아 ~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나, 아동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산합포도서관과 정진성 과장은 “그림책 작가 특강이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작가를 만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마산합포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까지 ‘2024년 도서관 지혜학교’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심화 인문 프로그램이다. 동부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2년째 선정됐다. 올해는‘역사’를 주제로 부산대 역사교육과 우정임 강사가 9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조선시대 생활사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강의한다. 지난 20일 첫 수업에서는 조선을 연구하는데 가장 중심이 되는 조선왕조실록을 살펴보며 조선시대 역사서와 역사서 저술의 우수한 전통에 대해 알아봤다. 김숙현 관장은“도서관 지혜학교가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동부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6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의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대구동부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대구 동구에 위치한 동대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서, 전문강사, 작가가 진행하는 도서관 활용수업, 주제가 있는 그림책 함께 읽기, 샌드아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나와 주변 사람과의 관계 맺음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나, 너, 우리’를 주제로 이에 관련된 그림책을 선정했으며, 참여하는 어린이에게는 매 수업 시간에 활용한 그림책을 지원한다. 오선화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평소에 도서관 방문이 힘든
[대한민국교육신문] 안성시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에서는 7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3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인생 자서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생 자서전'은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 책만들기 프로젝트로, 나만이 알고 있는 나의 이야기로 글을 쓰고 퇴고·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책을 출간하고 싶은 예비 작가나 인생의 반을 지나 자신을 돌아보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안성맞춤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PC와 한글파일 작업이 가능한 분들 대상으로 글쓰기에 관심있는 50세 이상 성인 15명이다. 신청은 7월 2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도서관행사 신청]에서 가능하다. 안성시 도서관과장(공정자)은 “나탈리 골드버그 작가의 '인생을 쓰는 법'에서 ‘살아갈 나를 위해 살아온 나를 쓴다’는 말처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나를 알아가고 이해하며 나만의 책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양평군이 20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양평도서관의 힘찬 출발을 기념하고자 20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한미옥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양평군의회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청 하양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단월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축하의 막을 열었으며 이어서 글씨당 김소영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양평도서관 개관의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양평군민 합창단의 합창과 양평군 홍보대사인 뮤지컬배우 홍지민 씨의 공연으로 흥을 돋우었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양평도서관 개관 홍보영상 시청, 건립 관계자 표창 시상, 전진선 양평군수의 기념사,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국회의원 김선교 의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한미옥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도서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양평도서관 1,2층 로비에서 이봉임 목판화 작가의 에코백 판화 체험, 인생네컷 기념 촬영, 이재효 작가 예술작품(작품명: 0121-1110=109036)
[대한민국교육신문] 태백교육도서관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상장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도 나다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태백시 장성에서 개최 예정인 ‘로컬 디자인 페어: 자유 영토’(행정안전부 주최, 탄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와 연계한 진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디자인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오브제를 활용해 ‘교실에서 마을 만들기’, 목탄과 전지를 이용한 ‘빅드로잉’, 2개의 프로그램 결과물을 활용한 ‘북디자인’을 진행했다. ‘교실에서 마을 만들기’와 ‘빅드로잉’은 다른 친구들이 만든 작품에 자신의 작품이 더해지는 공동 작업으로, 학생들이 창의성과 협력, 배려심을 기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강사로 참여한 탄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김신애 대표는 “다양한 활동 안에서 아이들 스스로가 어떤 것에 집중하는지 관찰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노경희 관장은 “북디자이너가 되어 만든 나만의 책을 로컬 디자인 페어에 전시하고 직접 설명하는 도슨트 활동까지, 쉽게 접하기 힘든 직업군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진짜 좋아
[대한민국교육신문] 광명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24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번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도내 284개 공립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2023년 실적 기준 도서관 예산 증가 비율, 정서 구성의 충실성, 공간 및 시설 혁신 등의 정량평가와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도서관과 우수시군을 선정했다. 광명시는 최근의 도서관 환경 변화를 선도하며 도서관을 시민이 능력을 발현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미래지향적 도서관 문화 창출을 위해 도서관 공간을 혁신하여 하안도서관과 광명시도서관에 메이커스페이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하안도서관에는 시민열린전시코너, 소하도서관에서는 시민작가 집필실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능력발현과 창작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특히 하안도서관 게임메이커스페이스는 게임 분야의 미래 창의인재 양성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광명교육지원청, 경기도게임문화센터, 광명문화원 등 지역사회와 연대·협력하여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시민 성장을 위한 도서관별 시민작가 양성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는 7월 6일부터 마두도서관에서 고양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라 ‘미디어 리터러시’는 변화된 미디어 환경 속 학생들의 삶과 학습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 특히 중학교 학생의 성취기준은 수용자의 참여를 고려한 상호작용적 매체 텍스트의 제작 계획 등 상당히 구체화되고 심오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마두도서관에서는 경기시청자 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청소년을 위한미디어 건강검진'을 마련했다. 청소년 스스로 미디어 사용 습관을 점검해 자신의 미디어 역량을 파악함으로써 미디어 문해력 강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건강검진'을 통해 고양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미디어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건강검진'은 7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120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은 18일부터 고양시립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