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마포구는 지역 서점과의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2일부터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하 서강도서관)에서 ‘도서관에 내 서점을 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내 서점을 열었습니다’는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공모를 통해 서강도서관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마포구에 자리한 지역 서점인 ‘작업책방 씀’과 ‘책방연희’, ‘이올시다’와 중구 ‘소요서가’, 도봉구 ‘책가도’가 함께한다. 이들은 서강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한 달간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북큐레이션 ‘한 칸의 서점’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서강도서관은 독자의 소장 도서를 목록화하는 큐레이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민이 서점지기의 개성 넘치는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멘토링을 통해 완성된 큐레이션은 서강도서관에 3주간 전시될 계획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점별 5명씩 소수정예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는 서강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각 서점에서는 큐레이션과 연계한 북토크를 마련해 구민들과 책에 대한 진솔한 소통에 나
[대한민국교육신문]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배움교실' 학습지원 수요처로 등록되어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도전! 위인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중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위인들의 이야기와 인성교육을 연계해 ‘인내’, ‘지혜’, ‘화합’ 등 인성 요소를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역사수업에 만들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더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25일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교재와 재료는 경기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제공한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를 인물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며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당진시가 무더위를 피해 북캉스를 추천했다. 시립도서관(중앙, 송악, 합덕, 작은도서관12개소)은 ‘2024년 여름특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난 18일부터 배움나루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신나는 보드게임 세상 △fun fun 영어놀이터 △재미있는 일기 쓰기 △책 속 좋은 글귀 캘리그라피 △그림책에 빠진 전래놀이 △인물로 알아보는 고려, 조선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연필 드로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2월 ‘와글와글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을 개관해 매달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심야도서관‘불독’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개인 및 가족 단위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도서관 속 영화관을 운영해 다양한 상영작을 만나볼 수 있다. 상영작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당진시는 특별한 도서관 두 곳도 추천했다. 먼저 시의회 도서관은 높은 층고와 탁트인 전망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 채광으로 독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이들을 위한 장서를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회기 중에는 방청도 가능하다. 두 번째는 삼선산수목원에 있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남구 울산남부도서관은 2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알자(알면 자유롭다)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 사회 문제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고자 마련했다. 음악가·여행가·과학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함께 소통한다. 20일에는 현대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박하재홍 힙합 음악가 겸 작가를 초청해 ‘랩, 널 만난 건 행운이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하재홍은 래퍼이자 힙합 문화연구자로 청소년들에게 랩과 인문학, 대중음악, 동물복지 분야의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랩으로 인문학 하기’,‘10대처럼 들어라’,‘동물복지의 시대가 열렸다’가 있다. 힙합과 랩으로 알아보는 대중음악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고 학생들이 추천하는 음악 해설과 즉흥 랩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소통했다. 앞서 남부도서관은 지난 3월 중·고등학교 중 희망학교를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4개 학교를 선정했다. 오는 7월에는 옥동중학교를 찾아가 ‘책과 여행으로 만나는 넓은 세계, 더 넓은 생각’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 구례군매천도서관은 4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매천아카데미 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글쓰기의 기초(정지아 작가), 북텔러리스의 마음치유 낭독법(윤해자 낭독유랑단 대표), 사진으로 글쓰기 (원유헌 농부작가) 세 분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연 434명이 참여했다. 글쓰기의 기초 강좌 수강생들은 “평소에는 표현하지 못했던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글로 표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수강생들의 작품들은 에세이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북텔러리스의 마음치유 낭독은 올해 개설된 강좌로 수강생들에게 자기 내면의 소리를 찾아 목소리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사진으로 글쓰기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원유헌 작가와 함께 핸드폰을 이용해 직접 사진을 찍고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배웠다. 김순호 군수는“앞으로도 구례군민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9일부터 학교 지원 사업으로 대정초등학교에서‘2024년 손잡고 함께해요’를 운영하고 있다. ‘손잡고 함께해요’는 대정초 꿈샘반(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종이인형극) 감상하기와 이야기 나누기 및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23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김진희 강사(동화구연 및 독서논술 강사)가 참여하며, 첫 시간은‘엉뚱한 치약’도서를 활용한 종이 인형극을 감상한 후 이야기를 나누고 독후활동으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북돋고 상상력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효돈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자 ‘2024년 재미있는 그림책 세상’을 19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학년별 수준에 맞추어 교과 내용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은 후 다양한 활동을 한다. 첫 시간에는 『미움』, 『잊었던 용기』라는 책을 읽고, 친구에게 우정의 엽서를 쓰며 서로 이해하고 돈독한 관계를 맺는 시간을 보냈다. 본 수업은 김미란, 정수연(독서지도사, 미술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6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방학을 제외하고 총 26회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며 책을 가까이하면서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과 협력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초등돌봄교실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그림책 문해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림책 나라의 글쓰기 탐험대’를 주제로 진행한 프로그램은 ▶속상 말풍선 만들기 ▶친구 응원하기 ▶북아트 만들기 ▶변형 놀이하기 ▶꽃섬 활동하기 등을 통해 그림책을 읽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며 읽기와 쓰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선생님이 그림책을 읽어주시니 혼자 읽을 때보다 좋았고, 그림이랑 말풍선 꾸미기가 재밌었다”며 “집에서는 책을 안 읽었는데 읽어주신 책을 혼자서 더 읽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서구도서관과 협력해 순회문고 500권을 비치하고 찾아오는 독서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학생들의 독서 환경 개선 및 읽걷쓰 기반 돌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 영통도서관이 2024 글로벌 인문학 강의(1·2회차)인 ‘독일(인)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아서’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 글로벌 인문학 강의’는 글로벌 시대에 다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강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권 이해를 위한 테마별 시리즈 인문학 강의가 있다. 9월까지 총 6개의 강좌가 이어진다. 1·2회차 강의인 ‘독일(인)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아서’는 독일의 문화, 역사, 문학을 주제로 올바른 글로벌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7월 10·17일 오후 7시~9시에 영통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중학생 이상 수원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통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독일을 깊이 이해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문화 시민교육으로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여주시 여주도서관은 지난 19일 소망교도소에 도서 100권을 단체로 대출해주는 도서단체대출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도서관 서비스는 여주도서관-소망교도소의 '수용자 독서 활동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됐으며 수형자들에게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양서 제공을 원하는 교도소측의 요청을 반영하여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하에 이루어졌다. 도서단체대출서비스는 6월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수형자들의 독서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수형자 대상 7월 '작가초청특강', 9월 '그림책 읽기' 독서프로그램 운영도 진행될 계획이다.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장지순)은 “이번 도서단체대출서비스 시행은 여주도서관-소망교도소 두 기관 간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됐다. 수형자의 교육 교화와 건전한 사회 복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가 되며 도서관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 서비스의 질을 한 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