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 광산구는 장덕도서관, 첨단도서관, 운남어린이도서관 등 3개 구립도서관이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서관 1곳당 1,000만 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 선정에 따라 장덕도서관은 8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문 강연‧탐방 ‘꿈꾸는 우리, 도서관을 만나다’를 10회 운영한다. 첨단도서관은 7월부터 8월까지 취업준비생 및 경력 단절 성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이해력을 높이는 ‘인디언~밥!(인문으로 AI‧디지털 리터러시를 언제든지 내 밥처럼 생활화)’을 10회 진행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7월부터 9월까지 초등학생 3~4학년이 광주‧전남지역 유적지를 탐방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하는 ‘발도장 쿵쿵! 역사를 담은 남도 여행’을 11회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장덕도서관첨단도서관운남어린이도서관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관내 초등학교 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 찾아가는 문화공연 '지구야, 이야기를 들어줄게' 인형극을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하례초 5일, 태흥초 14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2024 찾아가는 문화공연 '지구야, 이야기를 들어줄게'는 ‘그녀들의 AM’ 공연팀이 공연한다. 그림책『우리 곧 사라져요』줄거리를 배경으로 주인공 민팔물고기와 점점 사라져 가는 바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환경인형극 공연이다. 공연 후에는 직접 바닷속 동물들을 만들어 보는 체험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환경 오염으로 주변 사라져 가는 바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만든 인형극 공연을 보며 학생들이 생태 보전이 필요한 이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여 미래의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초등학생 1~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2024년 호기심 팡팡 과학실험실’프로그램을 지난 9일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4회에 걸쳐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창의실험과학 강사 진혜진의 지도로 운영한다. 수업 첫날은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청정에너지인 대체에너지를 이해하고 수력 발전기(풍력 겸용)를 만드는 실험 활동을 했다. 남은 3회 동안은 식물의 잎과 화학 정원, 여름 별자리 등에 관해 실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성과 표현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시민소리숲에서 학생과 지역주민 110명을 대상으로 ‘정재승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시민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인문학 릴레이 북콘서트’로 평소 접하기 힘든 작가와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북콘서트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 클래식 공연과 함께 시작한다. 이어 ‘열두발자국’의 저자인 정재승 작가가 ‘인공지능 혁명, 인간 지성을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연이 끝난 후엔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20명에게 주제 도서 20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영덕군에 있는 영덕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설 공사 명예감사관’과 함께 일상감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시설 공사 명예감사관들은 교수와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어, 교육청 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 감리자들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한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특히 공사 품질확보와 디자인 요소, 유지관리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장마를 대비한 현장관리와 근로자의 보건․안전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영덕도서관은 1994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규모로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기에 부족하여 21세기 정보와 지식기반 사회에 걸맞은 신축 도서관 건립이 필요했다. 당초 예정됐던 영덕도서관 신축 용지는 2021년 9월 영덕시장 화재로 인하여 임시시장으로 활용 중이며, 피해 상인의 형편을 고려하는 동시에 영덕도서관 건립이라는 지역민의 숙원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영덕군과의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대체 용지인 영덕읍 덕곡리 109-2에 신축이 확정됐다. 도서관은 지하 1층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관내 초‧중등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 지원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이달 말까지 '2024년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6월 25일까지 총 9회 진행되며 대상은 사서교사, 학교도서관 담당 일반교사, 도서관사서/실무원, 학부모자원봉사자 등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한다. 연수내용으로는 학교도서관 운영 실무를 공통으로, 연수 대상별로 그림책 연극수업 등 도서관 활용 수업, 십대의 문해력, 스포츠 등 테마 특화 독서교육 방법과 독후활동 알짜 활용 팁을 공유한다. 올해는 특히 독서교육 우수사례 확산과 학교도서관 최신 동향 공유에 주안점을 두어 현업 적용도를 높이고, 연수 전 관련 영상 시청으로 공직자의 청렴 인식을 고취시키는 시간도 가진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실효성 있는 연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독서 능력 함양과 문화 충족을 위해 도서관별로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역 내 도서관은 물론 내외부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연합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워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의 다양한 정보와 자원을 활용하겠다”며 “잘 갖춰진 독서 인프라를 더욱 넓혀 풍요로운 독서문화를 향유하는 책의 도시로서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독서 공간 넘어 문화 플랫폼으로… 다양한 기관과 함께 협력 프로그램 마련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고양문화재단, 경찰서 등 여러 기관들과 지역 서점, 극단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송도서관은 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어린이 사계절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꼬마 농부의 사계절 ▲도서관 속 미니 텃밭 등을 진행한다. ‘꼬마 농부의 사계절’에 참여 중인 2~3학년 초등학생은 오는 10월까지 꽃과 채소 등을 직접 키운다. ‘도서관 속 미니 텃밭’은 2~4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 8월 각각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방울토마토, 허브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중구가 중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난 4일 다산성곽도서관 1층에 ‘더 마실 카페’를 열었다. 성곽길을 품은 숲속 도서관에 커피 향이 더해지며 더욱 완벽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하게 될 전망이다. 카페는 자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지역자활센터가 직접 운영한다. 자활 참여 주민에게는 일자리를, 동네 주민과 방문객에게는 책과 커피를 동시에 즐길 기회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얻는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9시부터 20시까지다.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엔 운영하지 않는다. 다산성곽도서관은 지난 2021년 5월 개관한 중구 최초의 숲속형 도서관이다. 웅장한 원형 서가가 높은 층고를 따라 펼쳐지고, 군데군데 초록을 더해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3층에서는 널찍한 창 너머로 보이는 성곽길을 곁에 두고 독서를 즐길 수 있어 동네 주민과 독서애호가들에겐 이미 유명한 ‘독서 핫플’이다. 오는 10월엔 성곽길과 성곽도서관 일대에서 ‘다산 성곽길 예술문화제’도 열린다. 성곽길을 따라 역사 해설투어, 문화 공연, 역사 강연, 한양도성 체험이 펼쳐지는 중구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다가 지난해 다시 개최됐는데 성
[대한민국교육신문] 도봉구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7~8월 2개월간 영어특화프로그램인 영어무용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영어무용스쿨은 전문 영어뮤지컬 강사와 함께 어린이 뮤지컬 ‘마틸다(Matilda)’의 주요 장면과 노래를 영어로 익히고, 이를 통해 문화적 배경과 다양한 영어표현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도서관은 마지막 일정에는 발표회(공연)를 마련해 준비 과정에서 뮤지컬 음악 및 무대연기를 경험하고 각자 맡은 배역을 연기하며 책임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모집대상은 도봉구 거주 초등학교 3~5학년이며, 총 24명을 선정한다. 신청은 6월 10일부터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 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참고하거나 도봉아이나라도서관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무대 공연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중구가 5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숫골도서관 세미나실과 산전만화도서관에서 ‘2024년 도서관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기초·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기초 교육 과정은 △도서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 △도서 자료의 물리적 특성과 관리 방법 △파·훼손 도서 보수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심화 교육 과정은 △도서관 시스템 사용 방법 △도서 전산정보 활용 요령 등 보다 깊이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한편, 중구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도서관 자원봉사자 교육을 연 2회 기초·심화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외부 강사 초빙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양성한 ‘큰애기 도서 보수팀’과 순회 사서를 강사진으로 배치해 맞춤형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추가로 수강생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교육 후기를 점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서관 운영의 내실을 다지겠다”며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열린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