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아프리카 케냐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책걸상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한국 글로벌교육 컨퍼런스(Korea Global Education Conference)에서 맺은 인연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광주시교육청과 케냐 교육부는 교육교류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 시교육청은 학교현장에서 예비용으로 보유하고 있던 학생용 책상과 의자 450여 세트를 확보하고, 지난 9월부터 아프리카 케냐 교육부 학교장비생산부(이하 SEPU)에 배송하고 있다. 이중 일부 책걸상은 수리작업을 거친 후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테이블 238개와 함께 2차 배송할 예정이다. 기증한 책걸상은 연말까지 시모트휏 초등학교(Simotwet Primary School) 등 7개 지역 13개 초·중등학교에 나눠 전달된다. 케냐 교육부 학교장비생산부 조엘 마봉가(Joel Mabonga) 최고경영자는 "광주시교육청의 책걸상 기증으로 많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국간 교육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책걸상 기증으로 케냐 학생들이 양질의 학습환경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1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시상식에서 수능 운영 유공 경찰관 6명, 구급대원 6명 등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광주광역시 모범운전자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1월 13일 실시된 수능시험은 광주 경찰과 광주소방본부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치러질 수 있었다. 광주 경찰은 수능의 안전하고 안정적 시행을 위해 수능 문답지 호송, 문답지 보관소 경비, 시험장 문답지 배송, 시험장 주변 순찰을 위해 경찰관 100명을 지원했다. 또 수험생이 시험장을 잘못 찾을 때 순찰차를 이용해 학생들은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광주 소방본부는 시험이 끝날 때 까지 40개 시험장의 응급조치 및 구급 상황 대처를 위해 구급대원 40명을 상주시켜 지원했다. 특히 코피가 심한 수험생에 대한 응급조치와 지속적인 처치를 통해 학생이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 광주 모범운전자회는 해마다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등하교 시간 교통 안전 지도 등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로 수능 시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매년 수
주형마이스터고 광주공업고등학교(이하 광주공고)가 운영 중인 ‘관계성 증진 문화예술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사제 간 소통과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계성 증진 문화예술체험활동’은 광주공업고가 올해 광주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선정되면서 추진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 기회를 제공하고 사제 간 관계를 증진하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181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씩 ▲영화 ▲콘서트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모든 활동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사제동행’으로 진행돼, 학교 밖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발전설비과 김도현(1학년) 학생은 “매달 새로운 문화 활동을 경험하며 친구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과도 더 가까워져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해 더욱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공고 박태호 교장은 “학업과 진로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건전하게 놀 줄 알고 올바른 인성함양도 학생들에게 중요한 과제”라며 “이러한 다양한 경험이
광주학강초등학교(이하 광주학강초) 학생들이 ‘동시 작가’로 등단했다. ‘동시 작가’로 데뷔한 학생들은 교내 독서 책쓰기 동아리 ‘동시하깡’ 4학년 회원 34명이다. ‘동시하깡’은 광주학강초가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생 저자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는 독서 책쓰기 동아리다. 학생들은 동아리에서 독서 토의, 감상, 동시 쓰기 활동 등을 하며, 문학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5학년(현재 6학년) 학생 30명이 시집 ‘들리나요, 우리들의 파도소리가’를 선보였으며, 올해는 4학년 학생 34명이 각 10편씩 총 340편의 동시를 모아 ‘오늘 우린 맑음’을 출간했다. 특히 문주영 학생의 ‘철쭉과 벌’, 박지유 학생의 ‘사촌동생 노래’, 한수민 학생의 ‘밤의 사직타워’, 김나은 학생의 ‘불안한 소리’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시부터 가족과의 에피소드 등 다양한 작품을 담았다. 광주학강초는 학생들의 ‘동시 작가’ 등단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일 시청각실에서 ‘오늘 우린 맑음’ 출간 기념 낭송회를 개최했다. 이날 낭송회에서는 ‘동시 작가’로 데뷔한 11살 어린이 작가들이 문학적 성과를 나누며 가족, 친구,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12일 오후 1시45분부터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초빙해 ‘교직원 자치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시교육청의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을 맞아 헌법적 가치에 기반한 민주적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문 전 재판관은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민주적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자율성·책임성·민주성의 의미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연수에 앞서 헌법 수호의 의미를 다지기 위한 ‘헌법 조항 쓰기 릴레이’ 행사도 진행한다. 문 전 재판관이 헌법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를, 이정선 교육감이 1조 2항을 쓰고 참석자들이 이어 받아 작성한다. 문 전 재판관의 강연은 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wangjuedu)에서 생중계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문형배 전 재판관의 강연을 통해 교직원들이 헌법의 가치와 교육 기반으로서 중요성 등을 깨닫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광주교육이 지향하는 자율과 참여의 학교자치가 한 단계 더 단단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영식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이하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올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술공연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교육문화회관이 공연장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2개 학교 1천57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광주뮤지컬단 ‘다락’의 5·18 창작 뮤지컬 ‘망월: 달을 바라다’ 극단 ‘얼쑤’의 전통 국악 퍼포먼스 ‘신명을 부르는 소리 얼쑤’, 광주뮤지컬단 ‘다락’의 융합형 뮤지컬 콘서트 ‘In The Movical’ 등 지역 예술극단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올해 처음 운영한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공연 예술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영식 기자]
광주에서 10년 만에 고3 재학생 수능 만점자가 나왔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5일 ‘2026 수능 성적통지표’를 교부한 결과, 광주서석고등학교 3학년 최장우 학생이 수능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재학생 중 수능 만점자가 배출된 것은 지난 2016학년도 수능 이후 10년 만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2000년 이후 2001, 2012, 2014, 2015, 2016학년도 등 5번의 만점자가 나왔으며, 이번이 6번째다. 수능 만점의 주인공인 최장우 학생은 광주서석고등학교 인문사회계열로,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최장우 학생은 국어(언어와매체), 수학(미적분), 탐구(경제/사회・문화) 영역에서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았으며, 영어와 한국사는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현재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경제학과를 지원해 1차 합격한 상태로 최종 결과를 앞두고 있다. 최장우 학생은 “대한민국 최고 경제학자를 꿈꿔왔는데, 이번 결과로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발표된 수능성적을 토대로 오는 11일 오후 4시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수능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광주 용연학교 학생들은 26일 광산구 비아동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날은 재학생들이 힘을 모아 3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3학년 김승빈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탄을 배달하며 협동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우리가 전달한 연탄이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연학교 김희성 교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협동 정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웠길 바란다”며 “학교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영식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하 서부교육지원청)은 26~27일 장성 백양사에서 관내 교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교원 마음치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교직 스트레스로 지친 교원들이 일상을 벗어나 마음의 평온을 찾고, 회복 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명상형 템플스테이로 진행됐다. 특히 50년간 사찰음식을 연구해 온 정관 스님과 함께 선(禪)적인 자연밥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선 스님이 호흡명상, 걷기명상, 다도명상 등 오감을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상 속 자기돌봄 방법을 제시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와 다양한 교직스트레스로 상처받은 교원의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복한 학교가 조성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센터는 교권침해와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마음치유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영식 기자]
전남고등학교(이하 전남고)는 26일 본교 도서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설가 이희영 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작가는 저마다 선한 사람들이 서로를 보듬는 내용의 청소년 도서 ‘소금아이’의 저자다. 이 작가는 강연에서 작품 창작 과정, 등장인물 설정, 소설에 담긴 메시지, 청소년 문학의 역할 등을 설명하고,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 창작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또 “학생들이 문학작품 속 생명, 책임, 선택, 상실 등의 주제를 체감하고 삶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학년 김도현 학생은 “책을 통해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직접 확인하며 문학적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이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고 김순주 교장은 “학생들이 책으로 생각하고, 강연으로 호기심을 키우며, 질문으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학생 참여 중심 독서교육 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