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7일 남부청사에서 ‘함께 그리는 미래 교육, 예산으로 소통하다’를 주제로 예산학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예산 편성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설계’임을 재확인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과 교육청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예산 활동 우수사례 공유 ▲경기교육 정책 및 예산 안내 ▲임 교육감과의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임 교육감과 참석자가 함께 ▲학생 정서 및 인성 돌봄(케어) ▲미래 역량 및 진로 교육 ▲교육의 복지 및 포용성 강화 ▲학교 환경 및 안전 인프라 구축 분야 등에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나눴다. 토크콘서트 이후 참석자들은 경기교육 정책과 예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예산에 따른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문위원은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려는 교육청의 모습에서 경기교육의 긍정적인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올해 반영된 예산이 학생들의 미래교육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는 2월 27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대학 인공지능(AI) 활용 윤리 지침(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보편화로 대학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도가 높아졌으나, 인공지능(AI)의 무분별한 활용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깊어진 상황이다. 이에 교육부는 각 대학이 실정에 맞는 자체 지침(가이드라인) 등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대학 관계자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대학 인공지능(AI) 활용 윤리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대학의 윤리적이고 책임있는 인공지능(AI) 활용’을 주제로 운영된다. 대학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학사 운영의 공정성 확보와 책임감 있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교육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더불어, 「대학 인공지능(AI) 활용 윤리 지침(가이드라인)」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김자미 교수(고려대학교)는 국내외 대학의 인공지능(AI) 활용 윤리 관련 사례를 분석하고 인공지능(AI) 활용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2월 26일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을 통하여 실무역량을 갖춘 첨단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미래차, 인공지능(AI) 등 총 7개 분야 47개교를 지원했다. 2026년에는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시대,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로봇 분야 2개교, 미래차 2개교를 선정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분야 37개교는 지역별로 기업 수요에 기반한 인공지능(AI)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비수도권 30개교(대경권 6개교, 동남권 6개교, 충청권 6개교, 호남권 6개교 및 강원·전북·제주 6개교), 수도권 7개교(서울 3개교, 경기·인천 4개교) 등 권역별로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분야 87개교(경쟁률 2.35:1), 로봇 분야 5개교(경쟁률 2.5:1), 미래차 분야 11개교(경쟁률 5.5:1) 등 총 103개 대학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후 대학별 제출 서류에 대한 서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는 2월 24일에 ‘2026년 대학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공고를 통해 참여 대학을 모집한다. ‘대학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의 일상화로 모든 대학생을 위한 보편적 인공지능(AI)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올해 신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인공지능(AI)의 기본역량을 갖추고 자신의 전공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첫해인 2026년에는 20개 대학을 선정하여,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개발·운영과 교수자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도록 교당 3억 원을 지원한다. 2026년 주요 추진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특성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한다. 선정된 대학은 인공지능(AI) 기초 교양 교과를 개발하고, 이를 신입생 대상 필수 이수 과목으로 운영한다. 또한 비공학계열 중 특화 학문 분야를 지정하여 소단위 전공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이 전공과 관계없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공지능(AI) 역량을 균형
지난 2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 Hall에서 ‘2026 대한민국 眞心교육·경영·예술대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한민국경제신문, 대한민국예술신문이 주관해 교육·경영·예술 각 분야에서 헌신과 성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인물들을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배소빈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언론사 박두한 회장의 환영사와 조정인 발행인의 격려사에 이어 나동균 교육신문 대표, 김영헌·최승호 고문의 축사가 더해지며 막을 올렸다. 특히 2025년 수상자인 이은주(경기도의회 의원)의 소감은 眞心대상이 이어가는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김태식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준영 전북교총회장, 김영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를 비롯한 80여명의 인사와 지인들이 함께 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두한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우리는 단순히 뛰어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오랜 시간 한 길을 걸어온 ‘진심’을 확인하고 감사하기 위해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는 경쟁으로 드러나지만 진심은 세월로 증명된다”며, 이번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자전거 탄 풍경의 이 서정적인 노래 가사는 세대를 초월해 우리의 마음을 적셔준다. 서로가 서로에게 아름다운 풍경이 되고, 쉴 곳이 되어준다는 이 가사는 사실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장 궁극적인 가치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늘날 대한민국 학교의 모습은 어떠한가? 옆자리의 친구는 '나에겐 너'라는 아름다운 추억이 아니라, 내가 딛고 올라서야 할 '장애물'이자 내 등급을 깎아 먹는 '잠재적 적'이 되어버렸다. 이제 우리는 이 서글픈 경쟁의 트랙에서 내려와야 한다. 이는 곧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절규가 가득한 교실을 상생(相生)의 온기가 흐르는 배움의 터로 바꾸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시대 교육개혁의 제1 사명이라 할 것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1등부터 꼴찌까지 줄을 세우는 '상대평가'에 구속되었다. 내가 90점을 맞아도 친구가 91점을 맞으면 나는 '실패자'가 되는 구조 속에서 연대와 협력은 사치에 불과할 수 밖에 없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선 평가의 패러다임을 '수직적 서열'에서 '수평적 기여'로 전환해야 한다. 즉, '승자독식'의 성적표를 '성장 공유'의 포트폴리오로 전환해야 한다. 다음의
2026년 2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의 차가운 바람을 뚫고 전해진 선전의 소식들은 경이롭다 못해 엄숙하기까지 했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오늘날 무한 경쟁과 심리적 위축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어떤 교과서도 대신할 수 없는 강력한 교육적 메시지를 던져 주었다. 그것은 바로 두려움(Fear)과 부상(Injury)을 대하는 태도가 곧 삶의 수준을 결정한다는 진리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감동을 준 장면 중 하나는 이탈리아의 자존심, 페데리카 브리뇨네(Federica Brignone)의 질주였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스키 선수에게는 사형 선고와도 같은 부상을 딛고 10개월 만에 슈퍼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녀가 결승선을 통과하며 내지른 포효는 단순한 승리의 기쁨이 아니었다. 다시는 눈 위를 달릴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공포, 재활의 고통이라는 지루한 터널을 견뎌낸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자기 극복'의 찬가였던 것이다. 또한, 은퇴 후 7년 만에 돌아온 41세의 전설 린지 본(Lindsey Vonn)의 도전은 나이라는 숫자가 공포의 대상이 아님을 증명했다. 비록 경기 중
어떤 공사장 인부가 발 밑 흙더미가 무너지는 바람에 미끄러져 지하층 기초공사장으로 추락했다. 그는 솟아오른 철근에 하나는 대퇴부 대동맥 바로 곁으로, 하나는 등에서 폐를 약간 비켜서 가슴으로, 다른 하나는 목 뒤에서 앞으로 몸이 세 군데나 꿰뚫렸다. 모두 치명적인 부위를 관통하였다. 곧 911 구조대가 도착하고 몸을 고정시킨 채 용접기로 철근을 절단하기 시작했다. 철근이 열을 받아 달구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냉각을 시키며 어렵게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동안 서서히 의식이 희미해져가는 그는 숨을 몰아쉬며 동료의 손을 움켜쥐고 자기 아내와 4살 난 아들에게 그들을 사랑한다고 전해 주기를 부탁했다. 그러나 친구는 손을 뿌리치며 그런 부탁은 가슴이 아파 차마 들어줄 수 없노라고, 자신이 직접 말하라며 거절했다. 매정하게 거절하는 친구가 한없이 야속했다. 어떻게든 아내와 아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 전에는 눈을 감을 수 없었다. 끝까지 의식을 놓지 않은 그는 어려운 수술을 이겨내고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어린왕자의 저자 생텍쥐페리가 사막에 불시착해 9일 만에 구조되었을 때 어떻게 극한 상황에서 살 수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가족들을 생각했다고 했던 것처럼 가족들에 대
롯데재단 신영자 의장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신 의장은 롯데 창업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적장녀로, 아버지와 함께 롯데의 성공 신화를 이끈 인물이다. 롯데호텔과 롯데백화점 및 롯데면세점을 업계 최상위권으로 성장시켰고, 롯데쇼핑 사장을 역임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면세점을 선보이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러한 공로로 유통업계의 ‘대모’로 불렸다. 국내 재계 2세 경영인 가운데서도 능력이 출중하다는 대내외적 평가를 받는다. 2009년 롯데삼동복지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데 이어, 2012년에는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에서 각각 2대, 3대 이사장으로 역임하며 사회공헌 사업에 큰 힘을 쏟았다. 특히 청년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 그리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지역 돕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2023년 장녀인 장혜선 이사장이 롯데장학재단과 롯데삼동복지재단에 취임한 이후, 재단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도우며 신격호 리더십을 재조명하고 그 뜻을 기렸다. 이처럼 3대에 걸친 나눔의 정신 속에서 롯데재단은 40여 년간 약 52만 명에게 2천5백억 원 규모를 지원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회장 남윤제)는 2026년 2월 20일 오후 4시, 대구퀸벨호텔에서 2026년도 제1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전국 교육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과 협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교육도시 대구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대구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김영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구는 오랜 교육 전통 위에 미래 교육을 선도하며 공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도시”라며 “이 뜻깊은 장소에서 2026년도 협의회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남윤제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협의회는 단순한 협의기구를 넘어 전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제시하는 중요한 책무를 지니고 있다”며 “시도 간 다양한 환경과 의견 차이를 존중하면서 갈등을 조정하고 상생과 협력의 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시도교육감 선거 관련 정책 제안 사항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지역별 휴대전화 사용 제한 현황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따른 지역별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충남·대전, 전남·광주, 대구·경북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