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부모교육 강사단의 전문성 및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학부모교육 강사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학부모교육 강사단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이 연수는 학부모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학부모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강의 전략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1기 연수는 지난 12일 전주비전대에서 이루어졌으며, 총 32명의 학부모교육 강사단이 참여했다. 학부모교육 강사단이 전북교육정책 방향성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MZ세대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적용 가능한 전략 중심의 연수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전북교육정책 이해(정책기획과 조영재 장학관) △학부모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와 강사의 자세(서울대학교 김은영 교수) △MZ세대 학부모와의 소통법(샤인앤컴퍼니 최유미 대표) 등이었다. 2기 연수는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민완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이 연수는 학부모교육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교육연수원과 교육협력과가 협업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강사단이 한층 전문적인 강의력과 소통력을 바탕으로 전북교육의 미래를 열어가는 든든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14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5. 글로벌 브릿지 캠프(Global Bridge Camp)’ 2차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2차 사전교육은 학생들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 학생 해외연수 고도화 방안의 일환으로 ‘우리 문화 알림 활동’을 핵심 과제로 삼고, 연수 대상 학생들의 단순한 참여를 넘어 우리 문화를 기획하고 직접 전달하는 주도적 활동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교육은 국립무형유산원의 협조로 국가무형유산 매듭장, 침선장 전승자로부터 전통공예 교육을 받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는 미국 워싱턴주에서 진행될 글로벌 브릿지 캠프 현지 연수 중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동수업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8월 6일 시애틀 한국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여름 캠프의 한국문화 체험 부스에도 학생들이 보조교사로 참여하게 된다. 앞서 지난 5월 정읍교육지원청은 고등학교 1학년 50명을 대상으로 프랑스·영국에서의 진로 탐색 해외문화탐방 연수 중 현지 고등학교에서 우리 문화 알림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위해 참가 학생들은 약 2개월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교육부와 인텔의 업무협약 사업인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 운영 교육청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텔과 디지털기반 교육혁신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교육 전환을 주도하는 민관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텔® SFI(Skills for Innovation)는 디지털 기기 및 디지털 도구 기반 수업 혁신에 관심있는 교육청을 대상으로 인텔의 수업 혁신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마스터 코치를 양성해 우수 수업사례 개발과 수업 혁신 프로그램을 확산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디지털기반 수업 설계 역량 신장과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사례 발굴 및 확산에 한층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인텔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부터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마스터 교사 양성과정 연수’를 진행하는 등 디지털기반 수업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3~14일 4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진행했고, 8월 중 2차 연수를 통해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마스터 교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원서 접수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13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오는 16~20일까지 진행되는 검정고시 원서접수에 대비해 현장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일반 대면 교육뿐만 아니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팟캐스트 콘텐츠를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AI 기반 팟캐스트는 △원서접수 절차 △제출서류 확인 요령 △자주 묻는 민원 응대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대화 형식으로 담아냈다. 업무 담당자들이 출퇴근 시간이나 여유 시간을 활용해 언제든지 오디오 파일을 듣고, 내용을 숙지할 수 있어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검정고시는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인 만큼 원서접수 단계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AI 기반 팟캐스트를 포함한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응시자들이 불편 없이 접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광주 국제교류 공유학교’ 개강식이 6월 10일(화) 경화여자EB고등학교 베리타스실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광주지역 중·고등학생 60명이 미국 캔자스대학교 TESOL 전공 교생실습단과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화요일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2주간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오성애 교육장, 김현주 경화여자고등학교 교장, 노수정 경화여자EB고등학교 교장, 조혜선 캔자스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청소년 교육의 방향성과 국제 교류의 가치를 강조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개강식 행사는 AI 기반 실시간 통역 시스템 '에듀 트렌스(EDU-TRANS)'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모든 안내 및 발언이 인공지능 언어모델을 통해 한영 동시 번역되어 내빈, 교사, 학생 누구나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국제교류 공유학교는 ▲한국문화 체험과 ▲한·미학생교육포럼 두 축으로 운영된다. 특히 포럼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학교생활, 입시제도, 진로관을 주제로 학생들이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친다. 수업은 경화여고 및 EB고 영어 교사와 원어민 교사, 캔자스대
[대한민국교육신문]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머서대학교 학생들과 탈북청소년이 함께 하는 ‘창의공학 통일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미국 머서대 학생 및 교수 27명, 탈북청소년 및 인솔자 69명 등 총 96명이 참여했다. 1차 캠프에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드림학교’ 학생들이, 2차 캠프에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우리들학교’ 학생들과 전국 하나센터에서 모집한 탈북청소년들이 참가했다. 미래센터에서는 △VR-통일미래체험 △통일탐사단(한반도투어링) 등 연수 프로그램과 △도라전망대 및 제3땅굴 견학 △“한반도 통일과 국제 평화” 특강(국립통일교육원 정진헌 교수)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미국 머서대 측은 △3D프린팅 △레고 로보틱스 등 창의공학과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탈북청소년 이영란(18세, 가명) 학생은 “처음에는 영어가 부담스러웠지만, 미국 대학생들과 캠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팀별로 레고 자동차를 만들어 경주대회를 했던 것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머서대 Mitchelle Mwaura 학생은 “탈북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시간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6월 10일부터 전국 7개 권역 디지털튜터 양성센터에서 교육생 약 1,000명을 모집한다. 디지털튜터는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사를 도와 수업용 디지털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등에서 학생의 디지털 활용 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전담인력이다. 이번 교육은 교육·디지털 관련 전공자 및 자격증 소지자, 유관 직종 경력자 등을 주로 모집하여 7월부터 8월까지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각 학교에서 디지털튜터를 채용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디지털튜터 인력사이트도 운영 중이며,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교육이수자는 “이수” 표시가 된다. 본 교육 과정은 디지털튜터가 학교 현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본과정과 지역특화과정으로 구성·운영된다. 기본과정(50차시)은 ‘디지털튜터 직무 및 역할, 디지털 기본 소양, 디지털 기기·소프트웨어(인프라) 관리, 수업 지원,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지원’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특화과정(20차시)은 ‘지역 학교 인프라 관리 및 수업 지원,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연계 에듀테크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
[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5년 1차 추경으로 편성된 165억 원을 투입하여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과 창작자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대학(산학협력단), 공공기관(박물관, 미술관 등) 등을 추가로 공모한다. 오늘날 인공지능 기술로 만들어지는 영화, 게임, 음악, 웹툰, 애니메이션 등의 ‘인공지능 콘텐츠’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영상 보정, 웹툰 배경 작업, 번역 등 일부 작업에서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부터, 기획, 시나리오 작성, 음성‧음악‧영상 제작 등 콘텐츠 제작 과정 전체에서 100%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까지 인공지능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케이-콘텐츠 기업의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수요에 대응, 추경 165억 원 투입 문체부와 콘진원은 인공지능 시대에서 케이-콘텐츠 산업의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5월까지 본예산 80억 원으로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공모했으며, 그 결과 17개 과제를 선정하는 데 315개 과제가 지원하는 등 기업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주호)와 공동 주최하는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5월 15일, 에프케이아이(FKI) 타워(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그간 교육을 위해 헌신한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 수상자와 동반가족, 교원단체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하며, 대표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교육부 차관이 직접 포상과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학생 합창단(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오케스트라(서울도성초등학교) 및 교사 합창단(경기교사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진행한다. 교육부는 스승의 날을 계기로 교육 본연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당신이라는 햇살을 만나 우리는 새싹에서 꽃으로’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림작가 키크니와 협업으로 진행한 ‘추억을 그려드립니다*’를 통해 선정·제작한 그림(일러스트)은 5월 15일 스승의 날 당일, 교육부 누리소통망(SNS),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키크니 작가의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함께학교 플랫폼에서는 학교·선생님·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따뜻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 학생의 미래역량과 기초소양 함양을 위한 ‘2025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컴퓨터 기반 검사(CBT)로 바꿔 올해 700교 약 12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학생들의 역량을 측정하는 진단도구로, 2023년 서울에서 전국 최초로 초4, 초6, 중2,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교원과 학부모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 학생역량으로서의 문해력‧수리력 진단 만족도: 교원의 87.5%, 학부모의 81.2% 만족한다고 응답 2025년부터는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에스플랜(S-PLAN*)’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확장하였으며, 이는‘문해력과 수리력이 튼튼한 서울교육을 계획하고 지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 Seoul student diagnostic Program for Literacy And Numeracy 2025 ‘에스플랜(S-PLAN)’은 올해부터 학생들의 성장 이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들이 검사에 좀 더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종이 기반 검사에서 컴퓨터 기반 검사(CBT)로 바꿔 운영한다. ‘에스플랜(S-P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