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서초구 서초3동은 오는 6일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에서 ‘제6회 서울악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초구의 악기거리 인프라를 활용해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구성했다. 지역주민과 학생, 악기 상인 및 연주자들이 모여 다채로운 공연과 음악을 선보이고, 악기거리의 특색을 살린 악기 벼룩시장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10시 30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코리아 백파이프 밴드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1시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서양을 아우르는 클래식 연주와 신중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거리 곳곳에서는 트럼펫·생황·대금 연주와 서초3동 실버 난타팀 ‘신나고’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또한 트럼펫과 라틴 재즈를 즐길 수 있는 발코니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악기거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클래식 관련 악기들을 판매하는 ‘악기 벼룩시장’, 서초3동 부녀회에서 준비한 풍성한 먹거리 장터, 무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와 대만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광주정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만에서 ‘민주·인권·평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광주지역 고등학생 26명이 참여했다. 광주 학생들은 대만 학생들과 독서토론을 하기로 하고, 책의 영어 번역본을 제작하고 SNS를 통해 사전 공유했다. 이어 1일에는 대만 타이난여자고등학교에서 대만 학생들과 5·18민주화운동을 담은 권윤덕 작가의 책 ‘식스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광주 학생들은 책 내용을 영어로 발표한 후 13개 그룹으로 나눠 대만 학생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한나 아렌트의 책에 등장하는 ‘악의 평범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앞서 31일에는 대만 판교고등학교 학생들과 실시간 화상회의를 하며 ▲성 ▲학생 인권 ▲이주 노동자 ▲사형제도 ▲전환기적 정의 등 5개 인권주제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 밖에 ‘학교 교복 규정’, ‘과거 인권침해에 대한 정의 실현’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했다. 김도연(광주경신여고 2학년) 학생은 “대만 학생
[대한민국교육신문] 국가유산청은 재외동포청과 11월 1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국가유산의 해외 홍보기반을 마련하고,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산 교육 등을 통해 정체성을 함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사업 경험과 재외동포청의 해외 업무 협력망(네트워크)을 상호 연계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협업하려는 취지이다. 양 기관이 협약한 주요 내용은 ▲ 해외 한글학교 등 차세대 재외동포 대상의 역사·문화·국가유산 교육 관련 상호협력 ▲ 재외동포 및 현지인 대상, 국가유산의 보존·활용·전승 등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이해 제고, ▲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참고로, 현재 국가유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재외동포 협력 지원 사업으로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 거주하는 고려인을 대상으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를 현지 파견하거나 현지의 전통예술인들을 국내로 초청해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중앙아시아지역 무형유산 교육 지원사업’과 국립고궁박물관의 조선왕실 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를 지원해 유럽 내 한글학교 교사들의 역량 강
대학의 최고의 관심사와 난제를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해결 (주)씨드시스템 (대표 손석길)이 O2ai UniPath 브랜드의 혁신적인 전공 추천 시스템을 선보인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솔루션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며, 대학의 교육 효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개인 맞춤형 전공 추천 시스템 O2ai UniPath 전공 추천 시스템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적성, 관심사를 종합 분석하고, 맞춤형 전공을 추천한다.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사용해 맥락을 이해하는 정교한 분석을 바탕으로 각 학생에게 최적화된 학습 경로와 진로를 설계해 준다. 또한, 이 시스템은 학생들의 학업 로드맵을 4년에 걸쳐 자동으로 생성하며, 비교과 활동과 경력 개발 기회를 추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24시간 실시간 상담 및 중도탈락 방지 AI 모듈 O2ai UniPath의 AI 챗봇은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24시간 실시간 상담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언제든지 질문을 할 수 있으며, AI는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9일,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내 (가칭)혁신초중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조건부 승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가칭)혁신초중 신설 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 통학안전대책 마련 및 보고 후 추진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가칭)혁신초중학교는 충북혁신도시 및 인근 개발에 따라, 충북혁신도시 내 14,468.9㎡부지에 42학급(유 3, 초 18, 중 18, 특수 3), 학생 993명(유 57, 초 450, 중 486)의 규모로, 총 사업비는 614억원으로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로써 충북혁신도시 내 계획됐던 11개의 유․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신설하게 됐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가칭)혁신초중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충북혁신도시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문제됐던 과밀학급이 해소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충북혁신도시의 행정구역이 진천군과 음성군으로 나뉘어 있음에도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통해 혁신도시중학교군을 신설․운영하게 됐고, (가칭)혁신초중 신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월 30일, 서울청사에서 ‘장애학생 통합교육 여건 개선’을 주제로 학부모 및 특수교사들과 제52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차담회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해 온 학부모와 교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장애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통합교육 여건에 대해 학부모와 특수교사와 함께 논의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모두가 존중받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특수교사뿐만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교육적 요구에 맞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10월 30일 피스앤파크컨벤션(서울)에서 ‘디지털튜터·테크센터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 5월에 발표한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계획'에서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디지털 인프라 전담인력 지원’을 핵심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토론회는 교원 및 정책 관계자(교육청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디지털 인프라 전담인력 등 지원 정책이 학교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향후 정책의 방향성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튜터의 운영 현황 및 수업 지원 사례와 테크센터**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디지털 인프라 정책과 관련하여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디지털 인프라 전담인력 지원 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원의 학교 디지털 인프라 업무 경감과 디지털 기반 수업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상규)는 10월 31일, ‘2024년 10월 대학 정보 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대학 정보 공시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총 409개 대학이 공시 대상이다. 10월에는 사립대학(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등 총 3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공시하며,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10월 31일 9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시된다. 정보 공시 내용에 대한 분석은 총 323개교(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 전문대학 130개교)를 대상으로 5개 항목에 대하여 실시했으며, 사이버대학, 폴리텍 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의 10월 공시항목별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사립대학(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 및 법정부담금 부담 현황 (수익용 기본재산) 2024년 사립대학(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96.8%로 2023년(83.3%)보다 13.5%p 증가했다. 이는 대학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학설립·운영 규정」을 개정(2023.9.19.)한 것이 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미디어 뉴테크 대전’이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양일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동대구벤처밸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4 미디어 뉴테크 대전’은 2023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 뉴테크 산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의 투자유치방안 등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11월 1일 오후 2시 개막행사와 함께 기업 및 전공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모두가 인공지능, 가상융합, 블록체인 등 뉴테크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경진대회, 세미나, 투자상담회, 전시부스, 체험행사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뉴테크 우수기술 및 미래인재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는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는 창업 아이디어 경연을, 대학생 및 청년은 뉴테크 융합 프로젝트를, 초·중·고 학생은 인공지능 모션 드로잉과 AI음악코딩 실력을 겨루게 된다. 뉴테크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2024 미디어 뉴테크 대전’)을 통해 뉴테크 기술동향 및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등을 내용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개
[대한민국교육신문] 창녕군은 지난 29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EBS 대표강사 초청 하반기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상반기 학습전략설명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창녕고등학교 등 6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목 학습전략 및 대입 지원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EBS 대표강사인 정유빈 강사와 정제원 강사가 초빙돼 ▲수능 및 내신 수학 과목 학습전략 안내 ▲2026․2027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 안내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EBS 대표강사 초청 설명회는 성낙인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11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창녕 지역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공 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학습전략설명회가 관내 고등학생들의 대입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