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중학교(교장 고성무)는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제주중앙중에서 개최된 ‘2025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 남자축구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이어진 꾸준한 훈련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다. 아라중학교 선수단은 아침 체육 시간, 점심 시간, 방과후 훈련, 주말 친선 교류전 등 학교 생활 전반에 걸친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렸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선수들은 굳건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조직적인 경기 운영과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해 대회 기간 내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올해 아라중학교 학생들은 도민체육대회, NCC(넥슨 챔피언스 컵), 교육감배, 교육장배 등 여러 대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경험을 쌓아 왔다. 그 결과 동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교육장배 준우승은 한 해 동안 쌓아온 노력과 도전이 응축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를 준비하고 치르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기록과 성적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성장도 이뤄냈다. 서로를 끝까지 믿고 응원하는 팀워크, 승패 결과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스포츠맨십, 훈련 과정에서 스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11월 15일 새로 이전한 위(Wee) 센터 마음키움실에서‘드림&Dream멘토링’ 집단활동(3차)을 실시했다. 드림&Dream멘토링은 시간과 봉사정신을 내어주는(드림) 대학생 멘토와 그로 인해 꿈(Dream)을 이루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멘티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집단활동에서는 컬러 성격유형 검사와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자기 이해를 높이고, 상호작용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정서적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멘토링 활동은 집단활동을 통한 멘토와 멘티 간의 관계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멘티들은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차 키워가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드림&Dream멘토링 집단활동을 통해 대학(원)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가 긍정적인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져가고 있으며, 멘티들의 정서적 안정과 마
[대한민국교육신문] 두루고등학교(교장 조선진 이하 두루고)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건강한 아침 실천 프로그램인 ‘두루 RUN-UP 아침달리기’와 ‘미라클 모닝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전교생의 자기관리 습관 형성과 공동체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두루 RUN-UP 아침달리기’는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매일 아침 8시부터 8시 25분까지 운동장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달리며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회의 적극적인 운영 지원 아래 진행되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친구들과 함께 달리며 성취감을 느꼈으며, 교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아침부터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다. 11월 3일부터 진행 중인 ‘미라클 모닝 프로젝트’ 는 학생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자기계발 활동을 실천한 뒤, 그 내용을 학교 밴드에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6시 30분 사이에 독서, 운동, 학습 등 자신만의 성장 활동을 실천하고 사진과 함께 밴드에 공유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참여 인원이 점차 늘어나면서 학생들 간의 긍정적인 상호 격려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두 활동에 모두 참여한 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5∼16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시설 10곳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세·청·담(세종 청소년을 담다)’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세·청·담’은 관내 청소년시설의 연간 청소년 활동 성과를 총망라해 보여주는 자리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세종 청소년 한글과 문화, 세계를 열다’ 한글·문화·과학 3개 분야 7개 사업의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장으로 열렸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세종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핵심 정책이다. 그 과정으로 추진된 사업 ‘세종 청소년 한글과 문화, 세계를 열다’ 프로젝트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과학 분야 창업인재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20개 팀(47명)은 지난 6일 열린 세종청년취업박람회장에서 직접 아이디화한 신개념 독서대, 인공지능(AI)을 통해 속도를 제어하는 개인형이동장치 등을 영상과 시제품으로 선보여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또 창조문화 분야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10개 팀(64명)은 지난 10월 열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2026년도 예산안을 2025년도 본예산보다 1,170억 원이 증가한 2조 9,141억 원으로 편성하여 대전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건정재정 기조 속에서 미래교육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적립된 기금 800억 원을 활용하여 학교 신설 및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공교육 기반 강화 및 사회정서 지원 확대, 디지털교육 역량 강화 및 미래교육 지속 추진, 맞춤형 학생 지원 및 학교안전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두어 편성하였다. 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2조 3,841억 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4,037억 원, 기타이전수입 7억 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456억 원, 기금전입금 800억 원으로 총 2조 9,141억 원을 편성하였다. 세출예산의 주요내역은 첫째, 학교 신설 및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4,038억 원을 편성하였다. - 공동주택 입주시기와 학생 수요를 고려한 학교 신설 및 이전(2,258억), 교실 증개축 및 기타시설 증개축(426억), 내진보강, 석면교체 등 안전제고시설(483억), 냉·난방 개선(187억), 화장실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교육환경개선(583억), 학교공간혁
[대한민국교육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건립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1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대통령과 국무총리, 지방 관련 부처 장관, 17개 시도 시도지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회의는 이 대통령 모두말씀,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논의 경과 보고, 보고안건 발표, 토론, 안건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민과 약속하고 계획한 사업들은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건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등 충남 현안을 꺼내들었다.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와 관련해 김 지사는 “충남은 지난 정부 과기부가 설립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입지적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현 정부 들어 용역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일 대전 과학기술인 보고대회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과학기술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과학영재 양성이 필요한 만큼, 국가 첨단산업 발전과 미래 과학기술인 양성을 위해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추진을 적극 지원해 주
[대한민국교육신문] “조용만 회장이 이끈 태지협, 태백시 아동 영어교육 모델을 바꾸다” 태백시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영어교육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황지로터리클럽의 추천 요청을 계기로 태백시가 태백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태지협)를 대상 기관으로 선정하고, 태지협이 AI 기반 영어도서관 플랫폼 ‘리딩비’와 업무제휴를 맺으면서 총 4,200만 원 규모의 영어학습 지원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태지협 소속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태백시 보조금과 리딩비의 후원가격이 결합된 구조로, 수준 높은 영어원서 읽기와 화상수업을 안정적으로 제공받게 됐다. 사업 추진의 중심에는 태지협 조용만 회장이 있다. 조 회장은 태백시 사회복지 공무원, 사회복지과, 영어 담당 공무원 등과 지난해 말부터 수차례 협의를 이어가며, 태백시 실정에 맞는 영어교육 복지 모델을 설계해 왔다. 조 회장은 지역사회 평가 과정에서 “태백 아이들이 지리적·경제적 이유로 영어교육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공공 보조금과 지역사회 후원을 연계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문제의식이 황지로터리와 리딩비를 잇는 가교 역할로 이어졌고, 결국 태백시 전체 지역아동센터
‘끝동네에서 시작하는 우리들의 꿈 이야기 - 신산초등학교' 서귀포시 성산읍의 작은 학교 신산초등학교(교장 박진자)에서는, 아이들의 배움이 조용히 깊어지고 있다.아이들은 제주의 이야기를 배우고, 그 시선을 멀리 세계로 넓혀가며 ‘나’에서 ‘우리’로, ‘마을’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한 걸음씩 걷고 있다. 신산초의 2학기는 글로벌 페스타 주간으로 문을 열었다. 일주일 동안 원어민과 함께한 체험형 영어 캠프,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글로컬 책축제, 그리고 제주 자연을 직접 만나보는 생태 체험 현장학습이 이어졌다. 영어를 외우는 대신 함께 웃고 움직이며 소통했고, 놀이와 만들기, 이야기 나눔 속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했다.아이들은 ‘다름을 받아들이는 마음’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었다. 이 흐름은 10월 31일 열린 「2025 제주형 자율학교 공개의 날」을 통해 한층 더 또렷하게 드러났다. 이날 신산초는 ‘끝동네에서 시작하는 우리들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교실에서 자라난 배움의 흔적과 과정들을 고스란히 꺼내어 보였다. 1·2학년 교실에서는 아침 인사처럼 자연스러운 영어 대화가 흘러나왔고, 3~6학년은 신산초의 특색 과목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 수능 응원 영상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 이번 영상은 ‘하루하루를 성실히 걸어온 당신에게’(https://m.site.naver.com/1ViDz)라는 주제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담아 평범한 일상의 진심이 주는 위로를 전한다. ㅇ 특별한 연출이나 화려한 음악 없이, 일상에서 서로를 향한 작지만 따뜻한 응원의 순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ㅇ 특히, 학생 역으로 세종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시윤 학생이 출연하여 현실감 있는 연기로 영상을 빛냈다. ㅇ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교육청 공식 유튜브에서 3천 6백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따뜻한 수능 응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ㅇ 아울러 영상의 댓글에는 “다 커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새로운 삶 속에서 고군분투 중인 엄마인데 저렇게 보살핌받았던 중고등학교 시절이 떠올라 울컥했다.”, “평범한 일상이 마음을 울리네요. 모두의 삶을 응원합니다!” 등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의 공감과 호응이 이어
대한민국 주니어 영어기자단 모집 안내 (2026년 제1기) 영어로 세상을 보고, 글로 성장하는 주니어 기자단! 1. 모집 대상 모집 인원: 총 00명 한정 모집 지원 자격: 초등학교 2학년 ~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및 동일연령 청소년 (영어에 관심이 있고, 글쓰기와 인터뷰 활동에 도전하고 싶은 학생 누구나) 2. 활동 내용 영어신문 기자로서 기사 작성, 인터뷰, 취재, 콘텐츠 기획 참여 온라인 영어 학습 콘텐츠 무료 제공 및 기사 첨삭 지도를 통한 영어 실력 향상 정기 영어 특강, 현장 캠프, 멘토링, 전문가 영어학습 컨설팅 제공 작성한 기사는 대한민국영어신문 공식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 3. 혜택 및 특전 영어기자증 발급 및 임명식 진행 우수기자 시상 및 특전 제공 1:1 기사첨삭 및 학습 피드백 온라인 영어 학습 콘텐츠 무료 제공 연간 36회 이상 기사 게재 기회 부여 -> 공식 칼럼 섹션 제공 4. 모집 일정 신청 기간: ~ 2025년 12월 26일(금)까지 신청 방법: 1) 대한민국영어신문 홈페이지 온라인 폼 신청 * 아래 링크 클릭 기자단 신청 링크 (클릭!!!) 2)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