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실현하는 ‘창업교육거점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5일 광덕고등학교에서 교육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교육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창업교육거점센터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아이디어 회의실, 시제품 제작실, 영상·홍보 콘텐츠 제작실 등 창업 실습 공간과 메이커 장비를 갖춰,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업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센터에서 창업체험교육 수업자료 개발, 학생 창업 캠프 운영, 창업경진대회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창업교육 거점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센터는 광덕고 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 및 교사가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창업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창업역량을 키우는 장으로 활용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기업가정신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도입: 교육 현장의 고민을 명쾌한 해답으로 바꾸는 힘 급변하는 교육 트렌드 속에서 학원과 교육 기업의 생존 전략을 묻기 위해 에듀플랫 컨설팅의 홍재기 대표를 만났다. 동네 학원장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교육 기업들의 B2B 컨설팅을 도맡기까지, 그의 행보에는 현장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사람을 향한 깊은 이해가 담겨 있었다. '행복성장 모티베이터'라는 그의 또 다른 이름처럼, 교육 관계자들의 든든한 페이스메이커이자 경영 멘토로서 활약하고 있는 홍재기 대표의 철학과 비전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 홍재기 대표 (현 에듀플랫 컨설팅 대표) ○ 학력 및 수학 •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석사 •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공학과 박사과정(Ph.D Candidate) ○ 주요 기관 및 교육 경력 • 현 에듀플랫 컨설팅 대표 ('행복성장 모티베이터') • 현 '나다움찾기 상담센터' 센터장 (온·오프라인 진로/심리 상담) • 현 ‘함성책’ 리더 (성공한 원장들의 고품격 독서프로젝트) • 전 수원여자대학교 외래교수 (
[대한민국교육신문]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코모스한국위원회와 함께 3월 26일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2026 세계유산영향평가 학술 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계유산영향평가(HIA, Heritage Impact Assessment) 제도 도입기의 실천 경험과 과제’를 주제로, 제도 도입 초기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주요 쟁점을 점검하며, 향후 단기·중장기 개선 과제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026 세계유산지속가능센터 학술포럼'이자 '2026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제1차 이코모스포럼'으로 공동 개최되며,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 최재헌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위원장, 이재용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세계유산지속가능센터장 등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유산 관리 담당자, 세계유산 관련 기관 및 업체 관계자, 전문가, 학생과 일반인 등 100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포럼은 개회식, 1부 단기 전략 분과(세션), 2부 중장기 전략 분과(세션), 종합토론, 폐회식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 단기 전략 분과(세션)에서는 ▲ 세계유산영향평가의 목적과 절차, 실제 국내외
학창시절 내내 비가와도 뛰어본 적이 없고 체육 시간에도 나무 그늘 밑에 앉아 몽상(夢想)으로 일관하던 나는 군 입대를 했고 훈련을 마친 후에는 강원도의 철책까지 올라가 경계근무를 했다. 북녘 땅이 지척에 바라보이는 첩첩 산중에 밤이면 사위가 고요하고 두려움이 엄습하는데 고참병들의 허풍까지 더해져 무척이나 무서웠다. 그 중에서도 철책선 안에 불타고 남은 나무 그루터기들은 사람처럼 느껴져서 머리털이 쭈뼛했고 자세히 응시하고 있으면 정말로 나를 향해 기어오는 것처럼 착시를 일으켰다. 낮에 보고 그것이 그루터기임을 알았지만 한 번 각인된 두려움은 밤만 되면 어김없이 나를 괴롭혔다. 사람 사이의 관계도 그렇다. 첫 인상에 의한 선입견에 때문에 또는 한 번의 에피소드에 의해서 심겨진 우리의 생각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거기에다 자신은 한 번도 겪어보지 않았음에도 전해들은 이야기나 풍문에 의해서도 이미지는 각인되고 그것이 일생을 살아가는데 커다란 장애가 되기도 한다. 심리학자 C. 융은 우리가 ‘집단무의식’이라고 부르는 ‘원형 (Archetype 原型)’을 이야기했고 이것은 유전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우리는 긍정적인 인식 보다는 부정적인 인식에 더 민감하고 집착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초·중등 교원의 인공지능 전문성 제고를 위한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 과정'의 개발을 2026년 2월 완료하고, 오는 5월부터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국정과제 ‘인공지능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99-1)’과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방안(AI for All)'(’25.11.10.)의 후속 조치로,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을 담당하는 교원이 수업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이 협력하여 개발한 이 연수 과정은 교육 내용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활용·윤리에 대한 사항을 포괄하고 있으며, 교과 수업과 연계된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교육적 활용, 인공지능 윤리와 사회적 영향 등을 균형 있게 반영하여 인공지능 전반을 아우르는 연수 체계를 구축했다. 연수 과정은 교원의 수준과 역할에 따라 ‘기초–심화–전문’ 단계로 이어지는 ‘멀티트랙 구조’로 구성했다. 기초 단계는 교과 수업에 필요
부산 기장군 정치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이면서 2026 대한민국眞心경영대상을 받았던 정명시 예비후보가 기장군수 선거 출마를 전격 선언하면서, 당내 공천 경쟁이 사실상 ‘전면전’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정명시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장의 미래 40년을 산업과 일자리 중심 도시로 다시 설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기장은 인구가 늘고 도시 외형은 커졌지만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이제는 현상 유지를 위한 관리형 행정이 아니라, 미래 전략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혁신적인 군정이 필요하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 "관리형 행정 넘어 미래형 경제도시로 대전환" 이날 정 예비후보는 기장군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담은 대형 산업·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핵심 공약은 다음과 같다. 중입자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 KTX 역세권 경제벨트 구축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계 미래에너지 산업 유치 해양치유·웰니스 중심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그는 “기장은 부산 동북권 발전의 핵심 축이 될 막대한 잠재력을 품은 곳”이라며, “산업과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정부영어도서관은 ‘2026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의정부시 도서관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간 시詩음회: 시가 있는 도서관’을 주제로 북크닉, 블라인드북, 시 쓰기 체험 활동, 원화 전시 등 다양한 형태의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북크닉(booknic) ‘도시詩락 소풍’은 도서와 피크닉 꾸러미를 대여해 야외 독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꾸러미에는 도서와 함께 필사 용지 등 활동지가 포함돼 있어, 필사와 감상 기록 등 확장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블라인드북(Blind Book) ‘주간 시詩식코너’는 이용자가 문장 카드를 보고 마음에 드는 문장을 선택하면, 해당 문장과 연계된 도서 꾸러미를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도서 꾸러미는 서로 연관된 주제의 도서 2권으로 엮었으며, 주요 도서는 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시 쓰기 체험 활동 ‘시詩적 허용’은 여러 방식의 참여를 통해 이용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시 창작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시어를 활용해 간단히 표현하는 N행시, 제시된 문장에 이어 구절을 덧붙이며 완성하는 시 이어 쓰기, 동백꽃 시 위에 스티
[대한민국교육신문]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3월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 토론회’에 참석한다. 국회 교육위원회 고민정 의원실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이 후원하는 이날 토론회에는 두뇌한국(BK)21 사업에 참여한 대학원장, 산학협력단장, 교육연구단장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2020년~2027년)은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과 대학원 혁신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약 2만 명의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두뇌한국(BK)21 사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한 사례 발표(서울대 백민경 교수)와 ▲4단계 사업 성과 분석 및 차기 5단계 사업 개편 방향 모색을 위한 주제 발표(서울대 유재준 교수)가 진행된다. 이후 전문가 토론을 통해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연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5단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이날 논의를 통해 제시되는 현장 의견과 전문가 제안을 바탕으로 향후 대학, 학계 등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5단계 두뇌한국(BK
머뭇거림 앞에서의 독백 새로운 도전 앞에서 머뭇거려본 적, 저만의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저는, 작년부터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 참여해 보는 것. 막상 모집 공고를 보는 순간, 두근거리는 마음 뒤로 망설임이 조용히 따라붙었습니다.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은데, 다음에 할까. 영어 면접도 있는데, 괜히 지원했다가 망신만 당하는 건 아닐까. 짙어지는 두려움은 그렇게, 말없이 자신감을 시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때, 읽고 있던 책의 한 구절이 살며시 다가왔습니다. "이 세상에 완벽하게 준비된 인간이란 존재하지 않아. 존재하는 건 가능성뿐이야. 시도하지 않고는 알 수가 없어. 그러니 두려움 따윈 던져버리고 부딪쳐보렴. 스스로를 믿어봐." 『바보 빅터』에서 레이첼 선생이 10년 만에 만난 제자에게 건네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쩐지, 그 말이 저를 향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살아보니 그랬습니다. 처음부터 정답을 알고 시작된 일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변하는 세상 속에서 오늘에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기회는 현실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가진 것을 잃어가는 시간이 아니라, 어쩌면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3월 26일(목), 구리시 서울삼육중학교에서 열린 ‘빛마루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교육환경 개선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에 문을 연 ‘빛마루도서관’은 기존의 노후화된 학교 도서관을 전면 개선한 공간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독서와 토론,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복합 학습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단순한 열람실을 넘어 다양한 학습 활동이 가능한 미래형 도서관 모델로 재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도서관 조성은 이은주 의원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경기도교육청에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건의하고 예산 확보를 추진한 결과로,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공사는 올해 1월 착공해 최근 준공됐다. 이은주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고 “학교 도서관은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공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교육환경 개선으로 이어진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도서관을 계기로 독서와 토론 중심의 학교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구리 지역 학교들이 미래형 교육환경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은주 의원은 그동안 서울삼육중학교를 대상으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