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교육 현장의 고민을 명쾌한 해답으로 바꾸는 힘 급변하는 교육 트렌드 속에서 학원과 교육 기업의 생존 전략을 묻기 위해 에듀플랫 컨설팅의 홍재기 대표를 만났다. 동네 학원장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교육 기업들의 B2B 컨설팅을 도맡기까지, 그의 행보에는 현장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사람을 향한 깊은 이해가 담겨 있었다. '행복성장 모티베이터'라는 그의 또 다른 이름처럼, 교육 관계자들의 든든한 페이스메이커이자 경영 멘토로서 활약하고 있는 홍재기 대표의 철학과 비전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 홍재기 대표 (현 에듀플랫 컨설팅 대표) ○ 학력 및 수학 •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석사 •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공학과 박사과정(Ph.D Candidate) ○ 주요 기관 및 교육 경력 • 현 에듀플랫 컨설팅 대표 ('행복성장 모티베이터') • 현 '나다움찾기 상담센터' 센터장 (온·오프라인 진로/심리 상담) • 현 ‘함성책’ 리더 (성공한 원장들의 고품격 독서프로젝트) • 전 수원여자대학교 외래교수 (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3월 26일(목), 구리시 서울삼육중학교에서 열린 ‘빛마루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교육환경 개선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에 문을 연 ‘빛마루도서관’은 기존의 노후화된 학교 도서관을 전면 개선한 공간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독서와 토론,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복합 학습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단순한 열람실을 넘어 다양한 학습 활동이 가능한 미래형 도서관 모델로 재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도서관 조성은 이은주 의원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경기도교육청에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건의하고 예산 확보를 추진한 결과로,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공사는 올해 1월 착공해 최근 준공됐다. 이은주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고 “학교 도서관은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공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교육환경 개선으로 이어진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도서관을 계기로 독서와 토론 중심의 학교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구리 지역 학교들이 미래형 교육환경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은주 의원은 그동안 서울삼육중학교를 대상으로 단
“피구장 위에서 배운 가장 큰 교육” “살리는 말, 세우는 말” 점심시간마다 아이들이 혹시 다칠까 봐 스스로 운동장에 나가 생활지도를 하는 우리 학교 행정실장이 들려준 이야기다. 우리 학교에는 처음에 피구장이 하나뿐이었다. 아이들이 그토록 좋아했지만, 학급이 많다 보니 차례가 돌아오기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이 조용히 손을 들었다. 피구장 옆 연못을 가리키며 말했다. "여긴 잘 쓰지도 않아요. 모기만 많아요. 여기를 피구장으로 만들어 주세요." 그 말은 받아들여졌고, 연못이 있던 자리에 새로운 피구장이 생겼다. 아이들이 제안하고, 아이들이 만든 공간이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새 피구장은 운동장보다 조금 높은 곳에 자리했고, 안전을 위해 펜스가 둘러쳐져 있었다. 하지만 그 펜스가 공을 완전히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공은 자주 운동장 아래로 넘어갔고, 한 번 넘어가면 돌아오는 길이 멀었다. 그래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운동장에 있는 형들에게 공을 부탁하게 되었다. 반복되는 상황, 반복되는 부탁. 그 속에서 그날의 일이 생겨났다. 점심시간, 공 하나가 또 운동장으로 넘어갔다. 아이들이 공이 넘어간 나무 울타리쪽으로 우르르 몰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서현철)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가족 멘토링 프로그램 ‘2026 학교 밖 청소년 가족챌린지-오감 커넥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강화해 건강한 관계 형성과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2026 학교 밖 청소년 가족챌린지-오감 커넥트’는 멘토링 지원사업 ‘아카데미 동행’의 일환으로 오는 4월 4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청소년과 보호자가 개별 활동과 통합 활동을 병행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재구성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별 맞춤형 세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는 시각·촉각·청각·후각·미각을 주제로 한 예술·음악·요리·감정표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호자에게는 공감·자존감·안정감·불안감·해방감을 주제로 한 부모특강, 나만의 향 만들기, 현대미술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미니 명랑운동회와 가족 힐링 여행을 편성해 가족 간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할 예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학교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2026년 학교 평생교육 공모사업’ 대상 학교 22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의 유휴 교실 등을 활용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위한 학교 중심의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추진된다. 주요 운영 분야는 △인문 교양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중심학교(15교) △취업․창업과 연계한 직업능력 향상 평생교육(1교) △성인 장애인의 독립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교육(6교) 등 세 분야로 운영되며, 총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북교육청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연말에는 평생교육 성과보고회를 열어 우수 사례를 공유해 내년도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가 학생들의 배움터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다코타주립대학교(Dakota State University, DSU)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는 미국 현지 시간 3월 24일(화) 오전 10시 DSU 캠퍼스 내 비컴 공과기술연구소(Beacom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양교 간 대학원 학점 인정, 복수 석사학위 과정 및 박사과정 진학 연계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새로운 국제 학술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동시에 공동학위과정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협약(MOA)도 함께 맺었다. 이번 협약은 DSU 비컴 컴퓨터·사이버과학대학(Beacom College of Computer & Cyber Sciences)과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인공지능(AI), 컴퓨터과학, 사이버보안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석사 복수학위 수여 및 박사 연구 연계 운영을 통해 글로벌 연구 협력 및 학생 진학 경로 확대의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체결식에는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에서 한희 총장과 최은창 교수가 참석했다. DSU에서는 호세마리 그리피스 총장(José-Marie Griffiths), 레베카 호이 교무·학생처 담당 수석부총장 겸 프로보스트(Pro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3월 26일(목), 구리여자중학교·여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구리교육지원센터 직원들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이은주 의원은 구리교육지원센터 직원들과 함께 학생들의 등교 환경을 점검하며, 운전자들에게 어린이·청소년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전파하며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경기도교육청의 환경개선 예산 확보를 통해 구리여중의 노후 도서관과 과학실 리모델링을 지원한 데 이어, 학교 시설의 IoT 기반 무인개방 운영 등 교육 인프라 활용도 제고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은주 의원은 현장에서 “구리여중이 IB(국제바칼로레아) 월드스쿨 인증을 통해 혁신 교육의 산실로 거듭난 만큼, 학생들의 안전권 또한 그에 걸맞게 보장되어야 한다”며, “우수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안전한 통학 환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시설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과정에서도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안전과 학습 환경이 함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WBC(World Baseball Classic)에서 17년 만에 1라운드를 통과해 8강이 겨루는 2라운드에 진출했다. 1라운드에서 기적과 같이 회생하여 이루어낸 성취에 온통 들떠 미국 마이애미에서의 2라운드에 대한 기대에 충만해 있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은 도미니카공화국에 0대 10, 7회 콜드게임이라는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대한민국 야구가 참으로 오랜만에 다시 오른 토너먼트 무대였기에 이 무기력한 결과는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 말처럼 매우 충격적이었다. 무엇보다도 경기 내용 또한 단순한 점수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투타 모두에서 압도당했고, 단 2안타에 그치며 반격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했다는 점은 한순간의 성취에 대한 기쁨을 완전히 상실한 채 뼈 아픈 구조적 한계를 드러냄에 커다란 교훈을 얻었고 향후 이에 대한 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교육의 관점에서 볼 때, 이 패배는 실패가 아니라 ‘교과서’라 할 것이다. 우리는 이 경기에서 청소년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중요한 교훈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준비의 질이 결과를 결정한다는 사실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메이저리그 올스타 경험을 다수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은 어디까지인가? 이미 한계를 넘어선 듯하다. 하루건너 한 건씩 발생하다시피 하는 대형 사고는 그것이 화재이든, 교통사고든, 산불이든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가항력의 자연재해 수준을 넘어 인재(人災)에 의한 비극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대형 건물 화재 사건만 해도 우리는 이미 뼈아픈 대가를 치른 적이 있다. 아리셀 공장 화재는 단순한 산업재해가 아니라, 안전을 비용으로 취급해 온 사회의 민낯을 드러낸 사건이었다. 사고의 기억이 채 가시기도 전에 최근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인 안전공업 화재는 그 규모나 인명 피해가 상당하다. 또다시 반복된 사건은 우리에게 불편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정말 달라졌는가? 지난 세월호 참사 이후 매번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외쳐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경각심은 사라지고, 현장은 다시 ‘속도’와 ‘비용’의 논리에 지배당한다. 이는 단순한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안전 인성’의 문제로 귀결될 정도다. 안전 인성이란 규정을 지키는 태도를 넘어, 타인의 생명과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스스로 지키려는 내면의 기준이다. 지금 한국 사회는 이 기준이 취약하다 못해 실종된 상태라
나는 수의사이자 글 쓰는 사람이다. 수의사로 살다 보면 낯선 케이스를 자주 만난다. 처음 해보는 시술, 익숙지 않은 증상, 예상과 다른 반응. 처음엔 손이 떨린다. 두 번째엔 조금 덜 떨린다. 세 번째엔 요령이 생긴다. 그렇게 실력이 쌓인다. 시행착오가 곧 성장이다. 실패 없이 실력이 늘 수는 없다. 글쓰기도 다르지 않다. 작가로서 항상 좋은 글을 쓸 순 없다. 특히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는 더 그랬다. 마음에 들지 않는 글, 형편없다 싶은 글도 수없이 썼다. 그런데 어느 날 알았다. 내 글이 구려 보인다는 건, 더 나은 글이 어떤 것인지 보이기 시작했다는 뜻이라는 걸. 그 불만족이 나를 다음 단계로 밀어올리는 신호였다. 쓰지 않았다면 나아질 기회조차 없었을 것이다. 그때 필요했던 게 바로 이 정신이었다. 지금 소개할 두 글자. Not Yet. 스탠퍼드 심리학자 캐럴 드웩(Carol Dweck) 교수는 성장 마인드셋 연구에서 미국 시카고의 한 고등학교 사례를 소개한다. 그 학교는 낙제 점수를 'F(Failed)'가 아닌 'NY(Not Yet)'로 표기한다고 한다. '실패'가 아니라 '아직 도달하지 못한 상태'라는 의미다. 두 글자의 차이가 작아 보이지만, 그